김석환 3타점→성영탁 데뷔 첫 승→전상현 100홀드→정해영 5년 연속 20세이브…이범호 “끝까지 집중해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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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난타전 끝에 LG 트윈스에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KIA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9-8로 승리했다.
이 감독은 "마운드에서는 성영탁과 필승조가 박빙 승부에서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아줬다. 성영탁의 프로 데뷔 첫 승과 전상현의 100홀드, 정해영의 5년 연속 20세이브 달성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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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난타전 끝에 LG 트윈스에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KIA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9-8로 승리했다. KIA는 14안타, LG는 17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이었다. KIA는 0-1에서 7-1로 역전시켰다가 7-7 동점을 허용했다. 6회 2사 만루에서 김석환이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KIA는 0-1로 뒤진 2회 최형우의 우중간 2루타, 김석환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됐다. 김호령의 1타점 적시타, 김태군의 1타점 2루타, 박민의 1타점 2루타가 연이어 터졌고, 이창진의 희생플라이로 4-1로 앞서 나갔다.
3회는 선두타자 위즈덤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15호), 1사 1루에서 김석환의 우중간 3루타, 2사 1,3루에서 박민의 1타점 2루타로 7-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LG의 반격도 매서웠다. 3회말 문보경의 대타 스리런 홈런 등으로 7-5 추격을 허용했다. 4회는 무사 2루에서 유격수 박찬호의 1루 악송구로 1점을 허용했고, 1사 2루에서 문성주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KIA는 6회 1사 후 박찬호의 안타와 2루 도루, 위즈덤의 볼넷, 최형우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2사 만루에서 김석환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2타점을 올렸다. 9-7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7회 전상현이 솔로 홈런 한 방을 맞았으나, 8회 조상우, 9회 마무리 정해영이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김석환이 결승타를 비롯해 3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성영탁이 5회 등판해 1⅔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승리를 기록했다. 전상현은 1⅓이닝 1실점으로 홀드를 기록, 개인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다. 마무리 정해영은 9회말 2사 2,3루 역전 위기를 막아내며 1이닝 무실점으로 5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했다. KBO 역대 3번째 기록이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후 “경기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경기였는데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마운드에서는 성영탁과 필승조가 박빙 승부에서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아줬다. 성영탁의 프로 데뷔 첫 승과 전상현의 100홀드, 정해영의 5년 연속 20세이브 달성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 “공격에서는 동점 허용 후 6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귀중한 적시타를 때려낸 김석환을 칭찬해주고 싶고, 하위타순에서 박민도 활발한 공격력으로 팀 타선에 힘을 보탰다.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돋보인 경기였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원정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내일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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