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올해 첫 ‘폭염특보’…“온열 질환 주의”
[KBS 전주] [앵커]
오늘 올해 들어 처음 전북 14개 시군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북 11개 시군에서는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장마철이지만, 당분간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등 건강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심 속 공원 분수대가 물놀이장이 됐습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은 물줄기를 맞고, 물총놀이를 하면서 한낮 무더위를 식혀 봅니다.
[장현환/전주시 중화산동 : "날씨가 요새 너무 더워서, 물놀이 멀리 가기 전에 분수 있으니까, 좀 더위 식히려고 왔어요."]
어제 오전, 올 들어 처음 전북 10개 시군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오늘 오전 14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장맛비가 주춤한 사이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겁니다.
오늘 남원과 전주의 낮 최고 기온이 34도를 넘어서는 등, 군산과 김제, 부안을 제외한 11개 시군에서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 전북에서는 올여름 온열질환자가 벌써 24명이 발생했습니다.
[박성웅/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며 당분간 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전북은 주말인 내일과 다음 주에도 장마 소식보다는 한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예상되어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현주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김현주 기자 (thiswee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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