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평균근로자 월급 397만원이지만 금융업은 744만원

임정환 기자 2025. 6. 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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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대한민국 평균 근로자의 월급이 올해 4월 기준 397만1000원(세전)으로 28일 집계됐다. 다만 산업별 임금 격차도 뚜렷해 금융 및 보험업은 744만2000원에 달했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5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근로자 1인당 명목임금은 397만1000원으로 전년 같은 시기보다 2.7% 증가했다. 소비자 물가 수준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0.6% 오른 341만2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산업별 임금 격차가 컸다. 금융 및 보험업이 744만2000원으로 가장 높은 임금을 받았으며,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은 589만1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은 218만3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또 4월 기준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65.6시간으로 지난해 4월보다 6.1시간(3.8%) 증가했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월력상 근로일수가 1일 증가한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5월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수는 2029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다만 채용은 82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1000명(-6.9%) 줄었다. 특히 건설업 채용 감소는 4만6000명(-15.3%)에 달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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