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과 갈등 해결할 것” 대북 외교 시동?
[앵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틈만 나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언급하죠 이번에 또다시 잘 지내고 있다 갈등은 해결될거라고 말했습니다.
비슷한 언급을 몇 차례 했지만 이번엔 달리 볼 이유가 있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 관련 질문에 "매우 잘 지내고 있다"는 익숙한 답변을 또 내놨습니다.
갈등이 있더라도 해결할 거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만약 갈등이 있다면 그(김정은 위원장)와 매우 잘 지낼 겁니다. 우리는 북한과의 갈등을 해결할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내려 했다는 보도에 대한 사실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친서를 발송했는지 답하진 않았지만, 북한과의 대화 의지가 있음을 다시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이번 언급은 미국의 중재로 오랜 유혈 분쟁을 끝낸 민주콩고와 르완다 측 인사를 초대한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세계 곳곳의 분쟁 해결사로서 북한 문제에도 접근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도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미 대통령 : "우리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많은 곳들에서 매우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일(평화 중재)을 즐기고 좋아합니다. 이는 해야 할 일들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이스라엘 무력 충돌에 직접 개입해 휴전을 이끌어낸 뒤, 중재자를 자처해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가자 전쟁도 '다음 주 안에 휴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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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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