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AI 개발 전폭지원"‥'국민'이 직접 뽑는다
[뉴스데스크]
◀ 앵커 ▶
세계 3대 AI강국을 제1공약으로 내건 이재명 정부가, 국민 모두가 쓸 수 있는 AI를 개발하는 사업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정부의 개발 지원 계획을 밝히는 설명회는 꽉 차서, 개발자들이 바닥에 앉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업체들이 저마다 AI를 개발하면, 국민들이 직접, 어느 AI가 더 뛰어난지 뽑게 됩니다.
김윤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2백석 강당이 발 디딜 틈 없이 꽉 찼습니다.
객석 뒤나 사이사이 복도에 서 있는 사람들, 급기야 바닥에 주저앉았습니다.
선진국 수준의 AI 개발을 지원하겠다며, 정부가 처음으로 연 설명회.
네이버, 카카오, LG 등 IT공룡들과 카이스트 등 대표적인 공대는 물론, 이제 막 창업한 스타트업까지 몰렸습니다.
[임완택/코난테크놀로지 본부장] "거의 다 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분들도 굉장히 많이 있고요."
정부 계획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
먼저, 개발업체로 뽑히면, AI 학습에 필수인 그래픽카드 GPU 수천 장은 물론, AI가 학습할 각종 데이터, 인재까지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렇게 최고의 AI를 개발하겠다는 겁니다.
[장기철/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진흥과장]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간의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두 번째는 이 AI모델을 선발하는 방식.
마치 아이돌그룹을 뽑는 경연 프로그램처럼, 8월에 1차로 5팀을 뽑은 뒤 6개월마다 1팀씩 탈락시키는 서바이벌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특히 경연마다 국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국민 누구나 쓸 수 있는 AI를 개발하는 만큼 사용자인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겁니다.
[정진우/트웰브랩스 이사] "우리나라에 있는 정말 최고의 어떤 저력 있는 분들이 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것 같아요. 이 모든 역량이 결집될 수 있는 기회는 맞는 것 같고…"
이번 AI개발 지원은 전 정부에서 기획됐지만, '세계 3대 AI강국'을 내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더욱더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특히, 여러 업체를 골고루 지원하기보다는, 확실한 한 곳만 전폭 지원해야 한다는 업계 의견이 받아들여진 점도 특징입니다.
다만, 세계적인 AI 경쟁이 숨 가쁜 상황에서, 개발업체 선정과 AI 개발까지 2년 이상 걸리는 일정은 정부나 업계에게 모두 부담입니다.
MBC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취재: 김백승 / 영상편집: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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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기자(yo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30245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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