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성골 유스 출신 맞아? 아놀드 "바로 집처럼 느껴졌어, 덕분에 나도 잘할 수 있었다"

주대은 기자 2025. 6. 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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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자신이 느끼는 레알 마드리드 분위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아놀드는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사비 알론소 감독과 팀 동료들이 자신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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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자신이 느끼는 레알 마드리드 분위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아놀드는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사비 알론소 감독과 팀 동료들이 자신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오전 10시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H조 3차전에서 잘츠부르크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아놀드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는 패스 성공률 83%(50/60), 기회 창출 2회, 공격 지역 패스 6회, 클리어링 5회, 인터셉트 2회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아놀드는 "모든 선수가 날 감탄하게 만든다.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할 때부터 이미 모든 선수가 월드 클래스라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정말 놀라운 건 선수들의 태도다. 처음엔 위압적일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런데 정말 따뜻하고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바로 집처럼 느껴졌다. 그 덕분에 나도 내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었다"라며 "이제 적응은 끝났다. 내가 최고의 선수가 돼 팀에 승리를 안길 차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놀드는 "(스페인어 때문에) 당연히 대화에 끼는 게 어렵다.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려고 하고 애써야 한다. 하지만 알론소 감독이 개인적으로 나와 대화를 나누며 놓치지 않게 도와준다. 차이는 있으나 결국 축구는 축구다"라고 이야기했다.

아놀드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이자 리버풀 성골 유스 출신 선수다. 2016-17시즌 데뷔해 리버풀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그는 꾸준히 리버풀 잔류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지만, 2024-25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났다. 심지어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자유 계약(FA)이었다.

아놀드의 이적 소식에 리버풀 팬들이 분노하기도 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한 팬은 새로운 차원의 항의를 벌였다. 한 팬이 아놀드의 유니폼을 불태우고 카메라를 향해 자랑스럽게 들고 있는 모습이 SNS에 올라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 16강에서 유벤투스와 격돌한다. 아놀드가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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