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석 6이닝 무실점+김민혁 3안타' KT, 롯데 4-0 제압

강태구 기자 2025. 6. 2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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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탄탄한 마운드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에 승리했다.

KT는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롯데 선발투수 나균안은 5.1이닝 10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4실점으로 시즌 5패(2승)째를 기록했다.

결국 KT는 9회까지 실점 없이 롯데의 타선을 꽁꽁 묶은 채 4-0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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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T 위즈가 탄탄한 마운드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에 승리했다.

KT는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40승 3무 36패를 기록, 5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42승 3무 34패로 3위를 유지했다.

KT 선발투수 오원석은 6이닝 3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9승(3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김민혁이 3안타를 치며 맹활약했고, 장성우도 멀티히트 및 2타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투수 나균안은 5.1이닝 10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4실점으로 시즌 5패(2승)째를 기록했다.

KT가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김민혁의 중전 안타, 안현민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장성우의 1타점 좌전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반면 롯데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회와 2회를 삼자범퇴로 물러난 롯데는 3회말 전민재가 2루타를 치고 나갔으나 김동혁의 유격수 땅볼 상황에서 3루로 진루하다 잡혔다. 이어 정보근과 전준우가 볼넷을 골라내며 만루를 채웠지만, 김민성의 3루수 직선타, 고승민의 중견수 뜬공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KT도 도망가는데 실패했다. 4회초 2사 후 오윤석과 권동진이 연속 안타를 치며 득점권 찬스를 생산했으나 후속타자 김상수가 삼진으로 잡혔다.

롯데는 4회말 레이예스가 안타, 정훈이 3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무사 1, 2루에서 나승엽이 병살타를 치며 아쉬움을 삼켰고, 2사 3루에서 전민재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그 사이 KT가 조금 더 달아났다. 5회초 김민혁과 안혀민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장성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해 2-0을 만들었다.

롯데는 답답한 결정력을 보였다. 5회말 2사 후 전준우가 안타, 김민성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고승민이 2루수 땅볼로 잡히며 침묵했다.

KT가 승기를 잡았다. 6회초 장진혁의 번트 안타, 오윤석의 좌전 안타, 김상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김민혁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4-0까지 달아났다.

롯데는 병살타에도 발목이 잡혔다. 7회말 선두타자 전민재가 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후속타자 김동혁의 병살타가 나왔다. 이후 유강남의 안타가 나오면서 더욱 아쉬워지는 병살타였다.

결국 KT는 9회까지 실점 없이 롯데의 타선을 꽁꽁 묶은 채 4-0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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