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말리그] 화봉중 이승현의 바람 “U-16 대표팀과 우승, 둘 다 잡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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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봉중 이승현이 차분한 말투 속에서 뚜렷한 목표 의식을 드러냈다.
이승현은 "지난 경기에서는 수비도 안 됐고, 슛도 안 들어가서 많이 아쉬웠다. 수비를 중심으로 준비했고, 야간에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 슛 연습을 했다. 팀원들과 움직이면서 슈팅하는 훈련을 반복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승현은 최근 U-16 대표팀 선발전에 참가해 현재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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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동아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대회’ 경상 권역 남중부 경기에서 화봉중은 금명중 상대로 93-63 완승을 거두며 예선 2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이승현(12점 8리바운드)은 “잘한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이승현은 지난 22일 동아중과의 첫 경기에서 74-71로 힘겹게 승리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 이후로 5일 정도 정말 힘들게 훈련하면서 팀원들과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오늘은 비교적 쉽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지난 경기엔 3점슛이 하나밖에 안 들어갔는데 오늘은 더 많이 들어가서 뿌듯하다”고 이야기했다.
승리를 확정 지은 뒤에도 이승현의 표정은 차분했다. 그럼에도 곧바로 다음날 경기에 대한 각오를 비쳤다. 이승현은 “상대가 누구든 항상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빨리 끝내고 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단단하고도 냉정한 준비 자세를 강조했다.
이승현은 전 경기 아쉬움을 보완하기 위해 야간 훈련까지 소화해내며 다음 경기를 준비해 왔다. 이승현은 “지난 경기에서는 수비도 안 됐고, 슛도 안 들어가서 많이 아쉬웠다. 수비를 중심으로 준비했고, 야간에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 슛 연습을 했다. 팀원들과 움직이면서 슈팅하는 훈련을 반복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이승현은 투맨 게임을 중심으로 한 패스 플레이가 돋보였다. 자신있는 플레이가 무엇인지 묻자 당연하듯 “2대2 상황에 자신있다. 투맨 게임을 하면서 롤하는 선수에게 패스 주거나, 반대에서 바깥쪽으로 빠지는 선수에게 빼주는 걸 좋아한다. 또 3점슛이나 드라이브인에 자신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화봉중은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만큼 올해에 대한 기대감과 책임감도 더 크다. 예선전을 치르는 마음가짐부터 남달랐다. 이승현은 “작년 왕중왕전까지 올라가는 길이 쉽지 않았다. 올해도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조 1위로 마무리하고 기분 좋게 올라가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했다.
3학년이자 팀의 주축인 이승현의 팀에 대한 목표도 명확했다. “가장 먼저는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는 것이다. 그리고 우승을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승현은 최근 U-16 대표팀 선발전에 참가해 현재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는 중이다. 개인적인 목표도 명확했다. 이승현은 “현재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는 중이다. 몸 상태가 100%는 아니었지만 앞선 수비에서 스틸을 많이 했고, 슛도 자신있게 던졌다. 나름 괜찮게 잘 하고 왔다고 생각하고 있다. U-16 대표팀 꼭 가고 싶다”며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농구 선수로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짧지만 의미 있는 답을 남겼다. “최대한 오래 코트에 남는 선수, 그렇게 기억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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