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로제, '싸이 흠뻑쇼'서 '아파트' 듀엣… 환상의 호흡 [T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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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싸이 흠뻑쇼 2025'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공연에서 싸이는 "첫 공연, 첫 단추가 잘 꿰어진 관계로 추가로 한 곡 더 부르겠다"라며 "나는 가수이기도 하지만 작곡가이기도 하다. 작곡가로서 저 노래가 내 곡이었으면 하는 노래가 있다. 그 노래를 여기서 부르겠다"라고 밝혀 궁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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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싸이 흠뻑쇼 2025'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공연에서 싸이는 "첫 공연, 첫 단추가 잘 꿰어진 관계로 추가로 한 곡 더 부르겠다"라며 "나는 가수이기도 하지만 작곡가이기도 하다. 작곡가로서 저 노래가 내 곡이었으면 하는 노래가 있다. 그 노래를 여기서 부르겠다"라고 밝혀 궁금함을 자아냈다.
이후 싸이는 로제의 '아파트(APT)'를 가창했고 이 가운데 로제가 깜짝 등장해 그와 함께 듀엣 무대를 펼쳤다. 관객들은 환호했고 공연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첫 무대와 함께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를 열창한 로제는 "정식으로 인사드리겠다. 듣기만 했던 '흠뻑쇼'에 오게 돼 영광이다. 지난해 12월에 곡을 내고 직접 인사를 드리는 건 처음인 것 같다. 내 곡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진짜 열심히 준비했었는데 많이 응원해 주셔서 힘이 났다"라며 울먹였다.
그는 "스무 살이 되고 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많은 응원을 받았지만 여전히 일도 어렵고 사랑도 어렵더라. 상처도 계속 받는다. 인생이 그런 것 같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작곡·작사가로서 제2의 음악 여정을 시작한 로제는 "4~5년 전 이 곡을 첫 작곡하게 됐다. 함께 불러주시길 바란다"라며 '댄스 올 나잇(dance all night)'을 가창해 잔잔한 감동까지 선사했다.
한편 '싸이 흠뻑쇼'는 지난 2011년부터 싸이가 내놓은 콘서트 브랜드다. 매 공연마다 싸이의 대체 불가한 쇼맨십, 남녀노소 떼창이 가능한 히트곡 플레이리스트,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물줄기 등으로 공연을 수놓아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로제 |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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