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30일 김민석 총리 인준안 처리"…국힘 "범죄 혐의자 김민석"
【 앵커멘트 】 국회 예산결산위원장과 법제사법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한 더불어민주당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당장 모레 30일 월요일에 본회의를 열고 인준 절차를 마무리한단 계획인데, 국민의힘은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이교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 시한은 내일(29일)입니다.
내일까지 여야가 청문보고서를 채택할지 협의할 수 있지만, 민주당은 합의가 어려워졌다고 보고 단독으로 총리 인준 절차를 밟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모레(30일) 본회의를 열고 국무총리 인준안을 상정해 줄 것을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요청했습니다.
▶ 인터뷰 :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어제) - "김민석 후보자는 국민들께서 이미 적격 판정을 내리셨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해야 할 일을 속도감 있게 해 나갈 것입니다."
민주당은 또 추가경정예산안은 물론 상법개정안 등 다른 쟁점 법안 처리도 다음 달 4일, 6월 임시국회 내 최대한 마무리한단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은 협치가 아니라 무법 통치라며 반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정치자금법·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범죄 혐의가 있다며 지명철회돼야 한다고 직격했습니다.
민주당 출신 우원식 의장이 국회를 중립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여당이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게 놔둬서는 안 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 "월요일에 만약에 김민석 총리 임명 동의안도 그대로 통과시킨다면 의장은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맞다는 입장입니다."
▶ 스탠딩 : 이교욱 / 기자 - "하지만 필리버스터마저 무력화가 가능한 107석의 국민의힘은 여론전 외에는 민주당의 입법 드라이브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게 현실입니다. "
MBN뉴스 이교욱입니다. [education@mbn.co.kr]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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