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통령실 추가 인선…민정수석에 봉욱 가닥
【 앵커멘트 】 대통령실이 내일(29일) 추가 인선을 발표합니다. 현재 민정수석과 경청통합수석, 법무부 장관 등이 공석인 가운데, 민정수석에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이 후보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표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통령실이 내일 수석급 인선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 11개 부처 장관과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등을 지명한 가운데 주말까지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현재 민정수석과 경청통합수석, 기재부와 법무부 등 8개 부처 장관 자리가 공석인 가운데, 민정수석으로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거명됩니다.
사법연수원 19기로 이 대통령 한 기수 후배인 봉 전 차장은 대검 첨단범죄수사과장, 기획과장 등을 지낸 대표적 기획통으로 분류됩니다.
2011년 한화그룹·태광그룹 재벌 비자금 수사 등으로도 유명한 봉 전 차장은 김대중 정부에선 민정수석비서관실에 파견 근무한 경험도 있습니다.
2019년 문재인 정부에선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 4명에 포함되기도 했는데, 당시 네 기수 후배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고 사흘 뒤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 인터뷰 : 봉 욱 /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 (2019년 6월 퇴임식 당시) - "검찰이 꼭 해야 할 직접 수사와 특별 수사 범위는 어떻게 정할 것인지, 수사와 재판의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우리 검찰과 경찰이 머리를 맞대 심사숙고하면…."
앞서 자진사퇴한 오광수 전 민정수석과 동일한 검찰 출신이 다시 물망에 오르면서, 검찰을 잘 아는 인사로 개혁을 단행하겠다는 대통령실 기조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MBN뉴스 표선우입니다. [pyo@mbn.co.kr]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이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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