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수록 시원해진다"…보령냉풍욕장 개장

유순상 기자 2025. 6. 28. 1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이색 피서지 '보령 냉풍욕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런 특성 떄문에 보령 냉풍욕장은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아 관광객들이 꼭 들러보고 싶어하는 명소가 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올여름 무더위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냉풍욕장을 시원하게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하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바람 만끽
[보령=뉴시스] '보령 냉풍욕장' 개장식에서 인사말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사진=보령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이색 피서지 '보령 냉풍욕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냉풍욕장은 지하 수백m까지 이어진 탄광 갱도에서 나오는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밀려나오면서 발생하는 대류현상을 이용한 시설이다.

관람객들은 200m의 모의 갱도를 거닐며 지하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내부는 연중 10∼15℃의 항온을 유지한다.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비슷한 봄·가을에는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 밖의 온도와 10~20℃까지 차이가 난다. 밖이 더워질수록 더욱 시원해지는 셈이다.

이런 특성 떄문에 보령 냉풍욕장은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아 관광객들이 꼭 들러보고 싶어하는 명소가 됐다.

올해는 오는 8월 31일까지 66일간 운영된다. 시는 관광객들을 위해 보령시민 버스킹 공연, 농촌체험 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냉풍욕장 바로 옆 농특산물 직판장에서는 폐광의 찬바람을 이용해 재배한 양송이버섯 등 지역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올여름 무더위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냉풍욕장을 시원하게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