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오을, 선거보전비 2억 7천 미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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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줄줄이 예고된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선거법 유죄가 확정된 뒤에도 선거보전비 2억7천만 원을 반환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솔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선거비용을 4년 넘게 반환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납된 선거보전비만 2억 7462만 원에 달한다는 겁니다.
권 후보자는 2018년 경북도지사 선거에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출마했다 낙선했습니다.
당시 선거비의 절반을 국고로 보전받았습니다.
그런데 권 후보자는 선거운동원으로 신고하지 않은 활동가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고 2021년 4월 집행유예 판결이 확정되면서 선거비 보전 자격을 잃었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이런 경우 30일 이내에 보전받은 선거비용을 모두 반환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권 후보자가 지금까지 해당 금액을 납부하지 않았고, 전액을 채무로 신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양수 / 국민의힘 의원]
"법질서를 훼손하는 먹튀 장관 후보자는 장관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 선거 비용을 즉시 반환하고 후보직에서 즉시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권 후보자는 채널A와의 통화에서 "당시 살던 아파트까지 처분했지만, 선거비를 다 갚기 어려울 만큼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다"며 "재심 청구를 검토 중이고, 관련 내용은 청문회에서 소상히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편집 : 장세례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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