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노조 "논란 인물 자회사 대표 임명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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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TV지부는 27일 자녀 특혜 채용 의혹으로 물러났던 전 미래전략실장을 자회사 대표로 내정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TV지부는 "의혹의 중심에 섰던 인물을 자회사 대표로 임명하는 것은 그야말로 '제 식구 감싸기'이자 연합뉴스TV 스스로가 표방했던 공정성 강화와 윤리 경영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라며 자회사 대표 임명 철회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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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TV지부는 27일 자녀 특혜 채용 의혹으로 물러났던 전 미래전략실장을 자회사 대표로 내정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TV지부는 “의혹의 중심에 섰던 인물을 자회사 대표로 임명하는 것은 그야말로 ‘제 식구 감싸기’이자 연합뉴스TV 스스로가 표방했던 공정성 강화와 윤리 경영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라며 자회사 대표 임명 철회를 요구했다.

지난 2월 연합뉴스TV 직원 공채 과정에서 고위 간부의 자녀가 영상취재기자로 합격했는데, 사전 신고 미흡, 직무 필기시험 미실시, 채용 발표 후 주소 변경 등이 불거지며 특혜 채용 논란이 일었다. 연합뉴스TV는 해당 간부를 미래전략실장 직위에서 해제하고 감사를 벌였으나 ‘특혜나 부당한 영향력 행사’, ‘불법적인 청탁 증거 없음’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연합뉴스TV는 그런 논란의 인사를 연합뉴스TV 자회사 연합티브이플러스 대표로 내정했다. “이제 와서 의혹의 중심에 섰던 인물을 자회사 대표로 임명하는 것은 국민과 시청자, 연합뉴스TV 구성원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노조가 주장하는 이유다. 노조는 “더 이상 특정 인물에 대한 특혜와 부당 인사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연합티브이플러스 대표 임명과 보직 임명 즉각 철회 △모든 채용 및 인사에 대한 외부 감시 수용을 촉구했다.
노조 주장에 대해 연합뉴스TV 관계자는 “노조 요구로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감사위원회에서 감사를 벌여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났다”면서 “노조가 자회사 인사를 이유로 이 문제를 다시 얘기하는 건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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