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국민은 15만원 쿠폰 주고 의원은 출판기념회로 1~2억씩 걷어”

김영주 기자 2025. 6. 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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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중앙선관위도 경실련도 출판기념회가 '검은돈의 통로'가 될 수 있음을 지적한다. 검은봉투법 논의를 미룰 이유가 없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이 내게 초선이라 현실을 몰라서 그렇다고 훈계질 할 때, 솔직히 웃겼다. 특권 의식에 찌들어, 출판기념회 일부러 안 한 내가 정상이고, 본인들이 비정상적인 것도 모른다"며 "검은봉투법 논의를 미룰 이유가 없다. 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묻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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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 위원인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민석 후보자의 재산 의혹과 관련, 자금 출처를 밝힌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중앙선관위도 경실련도 출판기념회가 ‘검은돈의 통로’가 될 수 있음을 지적한다. 검은봉투법 논의를 미룰 이유가 없다”고 했다.

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중앙선관위와 경실련도 찬성한 검은봉투법, 민주당의 입장은?”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은 특권층이 아니다. 국민은 15만 원 소비 쿠폰 나눠주면서, 국회의원은 출판기념회로 현금을 1억~2억 원씩 걷는다”며 “국민은 유리 지갑에서 세금 꼬박꼬박 내고, 국회의원은 장롱 속 현금으로 세금도, 재산 등록도 피한다. 국민 기만”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출판기념회를 통해 현금 2억5000만 원을 받았다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밝혔다.

주 의원은 또 “국회의원도 김영란법 적용 대상이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서 의료단체장, 병원장들이 5만 원 이상 내면 김영란법 위반”이라며 “다들 쉬쉬할 뿐이다.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115명, 68.8%가 출판기념회를 한 적이 있다. 김민석 후보자가 두 번의 출판기념회로 현금 2억5000만 원을 몰래 받아썼다는 데도, 비판 한마디 없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이 내게 초선이라 현실을 몰라서 그렇다고 훈계질 할 때, 솔직히 웃겼다. 특권 의식에 찌들어, 출판기념회 일부러 안 한 내가 정상이고, 본인들이 비정상적인 것도 모른다”며 “검은봉투법 논의를 미룰 이유가 없다. 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묻는다”고 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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