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6년 9개월만 최대치… 지방에선 전북·세종·충북만 상승세

조훈희 2025. 6. 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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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간 아파트값이 6년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방에선 전북과 세종, 충북만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북(0.08%), 세종(0.04%), 충북(0.01%)만 상승세를 보였고 이 외 지역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충북과 세종 역시 상승폭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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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0.49% 상승… 21주 연속 오름세 이어
세종 0.04%, 충북 0.01% 올라 상승폭 감소
6월 넷째 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한국부동산원 제공.
서울 주간 아파트값이 6년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방에선 전북과 세종, 충북만 상승세를 이어갔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넷째 주(23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43% 상승했다. 상승 폭은 2018년 9월 둘째 주(0.45%) 이후 6년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올해 2월 초 상승 전환한 이후 21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오름세와 함께 수도권도 각각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는 0.05% 올랐고, 인천도 0.01% 상승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선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북(0.08%), 세종(0.04%), 충북(0.01%)만 상승세를 보였고 이 외 지역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충북과 세종 역시 상승폭은 줄었다. 세종은 1주 전(0.10%)보다 상승폭이 0.06%포인트 줄었고 충북도 같은 기간 0.02%포인트 하락했다. 세종의 경우 지역·단지별로 혼조세를 보이면서 전체 상승폭 축소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전과 충남은 각각 0.04%, 0.02% 하락했다. 대전은 하락폭이 커진 반면, 충남은 하락폭이 줄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역세권과 대단지 등 정주여건 양호한 선호단지 위주로 꾸준한 임차수요가 이어지고 일부 단지에서 매물 부족 현상이 보인다"며 "상승 계약이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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