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3'에 미 외신들 입 모아 혹평…"단순하고 예측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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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마지막 시즌이 혹평과 함께 공개 첫날 로튼토마토 52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영화·TV시리즈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미 동부시간 27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일반 시청자 250명 이상이 '오징어 게임' 시즌3에 점수를 매긴 가운데 평점 100점 만점 52점을 기록했습니다.
다른 매체 버라이어티도 "시즌3은 게임의 반복적인 구조와 새로운 캐릭터의 부재로 앞의 두 시즌만큼 뇌리에 남는 작품은 아니다"라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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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마지막 시즌이 혹평과 함께 공개 첫날 로튼토마토 52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영화·TV시리즈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미 동부시간 27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일반 시청자 250명 이상이 '오징어 게임' 시즌3에 점수를 매긴 가운데 평점 100점 만점 52점을 기록했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리뷰 기사에서 "창작물로서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시즌의 가치가 있으려면 우리를 놀라게 할 만한 무언가가 있어야 했다"며 "대부분의 TV시리즈는 비슷한 전개를 반복하지만, 그것을 새롭게 만든 척할 때 오히려 더 눈에 띈다"고 지적했습니다.
"주인공 '기훈'(이정재 분)의 운명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긴장감을 주긴 하지만, 등장인물들이 서부 영화나 전쟁 영화에서 흔히 보이는 유형이라 일차원적이고 예측하기 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황동혁 감독은 여전히 능숙하게 액션 장면을 그려내지만, 그의 상상력은 부족하다"고 전했습니다.
영화 전문지 할리우드리포터는 "한때 열광을 일으킨 넷플릭스의 히트작이 실망스러운 결말로 힘겹게 마무리됐다"는 제목으로 후기를 남겼습니다.
이들은 시즌2가 절반의 줄거리만 전달했다는 이유에서 세 번째 시즌을 기대했다면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시즌1 초기에는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사람 간에 연민과 연결이 일어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지만, 시즌3은 더 이상 캐릭터들을 풍부하게 그려내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표출했습니다.
다른 매체 버라이어티도 "시즌3은 게임의 반복적인 구조와 새로운 캐릭터의 부재로 앞의 두 시즌만큼 뇌리에 남는 작품은 아니다"라고 짚었습니다.
[차재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chajy10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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