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3’ 기대 속 개봉했지만···쓴 소리 이어지는 이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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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최고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편인 시즌3이 27일 공개됐지만 미국 주요 매체들로부터 혹독한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뉴욕타임스(NYT)는 리뷰에서 "창작물로 두 번째나 세 번째 시즌의 가치를 만들려면 우리를 놀라게 할 무언가가 있어야 했다"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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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최고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편인 시즌3이 27일 공개됐지만 미국 주요 매체들로부터 혹독한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뉴욕타임스(NYT)는 리뷰에서 "창작물로 두 번째나 세 번째 시즌의 가치를 만들려면 우리를 놀라게 할 무언가가 있어야 했다"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 대부분의 TV시리즈에 어느 정도 공식이 있을 수 있지만 반복하고 있는 공식이 방금 전 스스로 만들어낸 것일 때 그것을 눈치채지 않기는 더 어렵다"고 지적했다.
NYT는 또 주인공 기훈(이정재)의 운명에 대한 결단이 인위적이나마 긴장감을 주지만 "서부극과 전쟁 영화에서 도출된 캐릭터들이 일차원적이고 예측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황동혁 감독은 여전히 능숙하게 액션을 조율하지만 상상력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영화계 전문지 할리우드리포터는 "한때 열광을 일으켰던 넷플릭스의 큰 히트작이 실망스러운 결말로 힘겹게 마무리됐다"는 제목으로 혹평을 전했다. 이 매체는 "시즌1에 비해 실망스러웠던 시즌2가 절반의 줄거리만 전달했기 때문에 세 번째 시즌에 충분한 보상을 기대한 사람들이 또다시 만족하지 못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특히 캐릭터 묘사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했다. 매체는 "시즌1 초기에는 미로에 갇힌 사람들에 대한 깊은 공감으로 스토리의 암울함이 누그러졌고 혹독한 환경에서도 연민과 연결이 일어날 수 있다는 희망이 깜빡였지만 시즌3에서는 더 이상 캐릭터들을 풍부하게 그려내려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버라이어티도 "시즌3은 게임의 반복적 구조와 새로운 캐릭터의 부재로 앞의 두 시즌만큼 뇌리에 깊이 남는 웅장한 작품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마지막 6편의 에피소드를 가치 있게 만드는 몇몇 설득력 있는 반전은 있다"며 일부 긍정적 요소도 인정했다.
이 매체는 또 마지막에 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블란쳇이 깜짝 등장하는 장면을 언급하며 "'오징어 게임'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닐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영화·TV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미 동부시간 이날 오후 8시 기준 일반 시청자 250명 이상이 매긴 점수에서 52점(100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다.
강민서 기자 peach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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