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은 '현관 출석'...'우울증 퇴원' 김건희 여사 조사는?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조사 여부도 관심입니다.
최근 우울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는데, 김 여사 측은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진 않겠다며, 정당한 소환에는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최근 우울증세 악화로 열흘 넘게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습니다.
김 여사 측은 그러나 건강상의 이유로 특검 조사를 거부하지는 않겠다며, '정당한 출석 요구'에는 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출석 일시·장소를 정할 때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협의해야 한다는 대통령령 수사준칙을 따라야 한다는 건데,
윤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 출범 16일 만에 공개 출석한 이후, 변호인단이 '불법 소환'이라고 비판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김 여사에 대한 대면조사는 김건희 특검뿐 아니라, 채 상병 특검과 내란 특검도 검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3개의 특검 가운데 유일하게 판사 출신인 민중기 특별검사가 상대적으로 신중하게 대면조사에 접근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김건희 특검의 수사 대상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부터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까지 모두 16개에 이르지만,
개별 수사의 진행 속도가 제각각인 만큼,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대면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이 다음 달 2일 현판식을 앞두고 사실관계와 법리 검토에 매진하는 가운데,
강제수사나 관계자 조사부터 착수할 경우 빠른 시일 내 김 여사 조사가 이뤄지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YTN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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