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조정석 "딸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아빠 나와 닮아"

조연경 기자 2025. 6. 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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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형 배우 조정석이 또 한번 여름 극장 흥행 정조준에 나선다. 여름엔 조정석, 공식이 됐다.

'엑시트' '파일럿'으로 국내 여름 극장가를 지켜온 조정석은 올 여름 신작 '좀비딸(필감성 감독)'로 또 한 번 관객들과 만난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대학로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조정석은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신스틸러 납뜩이로 스크린 데뷔, 강렬한 존재감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의 정석 행보를 보인 그는 특히 여름 시즌 개봉한 '엑시트' '파일럿'을 통해 조정석은 '7월 말 흥행 평행이론'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942만 관객을 동원한 '엑시트'에서는 재난 상황 속 인물의 유머러스한 기지를 발휘했고, 지난해 여름 최고 화제작 '파일럿'에서는 1인 2역, 여장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스크린을 장악했다. 이에 조정석과 코미디의 만남 뒤에는 신뢰의 단어가 뒤따르게 됐다.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좀비딸'에서는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딸을 위해 극비 훈련에 나서는 아빠 정환 역을 맡아 애틋한 부성애는 물론, 조정석표 코믹 연기의 진수를 전한다.

조정석은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아빠의 모습이 나와 닮았다”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열연을 예고한 가운데,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까지 다채로운 배우들과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시나리오를 작업할 때부터 정환 역에 조정석 배우를 떠올렸다”며 깊은 신뢰를 드러낸 필감성 감독은 “코믹과 비극을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리듬감과 순발력은 단연 최고다. 코미디에 대한 아이디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났다”고 흡족한 마음을 표했다.

또 하나의 레전드 캐릭터를 탄생시킬 조정석의 새 영화 '좀비딸'은 내달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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