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월드컵 '찜통더위' 속 폭발한 선수단→'노장' 토마스 뮐러 일침 "내 나이를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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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월드컵 참가팀들의 최대 적은 상대 팀이 아닌, 미국 전역을 강타한 '살인적 폭염'이 되고 있다.
선수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환경 단체의 경고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베테랑 토마스 뮐러가 "변명은 필요 없다"고 일침을 날리며 그라운드 밖 설전이 미국 날씨처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여름철 북미 지역의 고온 환경은 선수 건강에 중대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번 클럽 월드컵은 그 '예고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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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 “나는 36살인데도 90분 뛰었다”...프로 정신 vs 현실 무시 논란 가열

(MHN 나웅석 인턴기자) 클럽 월드컵 참가팀들의 최대 적은 상대 팀이 아닌, 미국 전역을 강타한 '살인적 폭염'이 되고 있다.
선수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환경 단체의 경고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베테랑 토마스 뮐러가 "변명은 필요 없다"고 일침을 날리며 그라운드 밖 설전이 미국 날씨처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사우나에서 뛴 듯했다"...속출하는 불만과 혼란

각국 선수단과 감독진은 잇따라 극심한 더위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 스포츠는 도르트문트의 니코 코바치 감독이 "마치 사우나에서 막 나온 것처럼 땀이 났다"고 토로했다고 전했다. 당시 기온은 섭씨 32도에 달했으며, 후보 선수들이 전반전을 라커룸에서 시청하는 이례적인 장면도 연출됐다.
선수들의 고통 호소도 이어지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르코스 요렌테는 24일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끔찍하게 덥다. 발가락이 아플 지경"이라고 표현했고,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CNN이 전한 인터뷰에서 "이런 날씨에서는 훈련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며 일정 축소를 인정했다.
환경 단체인 'Fossil Free Football'은 BBC를 통해 "향후 일주일간 열릴 10경기가 극심한 폭염에 노출될 수 있다"며 FIFA의 무리한 경기 운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일부 구장은 직사광선을 피할 그늘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낮 시간 경기를 강행하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36살도 뛴다"...축구계 '노장' 뮐러의 일침, 논란에 불 붙이다

이 같은 불만이 쏟아지는 상황 속, 바이에른 뮌헨의 '노장' 토마스 뮐러는 정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지난 25일, 벤피카전 패배 직후 인터뷰에서 그는 "섭씨 36도에서도 나는 90분을 뛸 수 있었다. 모두가 그래야 한다. 변명은 필요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패배를 날씨 탓으로 돌리지 않고 컨디션 조절을 강조한 뮐러의 발언은 요렌테나 마레스카 감독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이에 팬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프로 정신"이라는 긍정 평가와 "현실을 무시한 강요"라는 반론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월드컵 전초전?...더위 속 논쟁, 끝나지 않은 숙제

이번 논란은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여름철 북미 지역의 고온 환경은 선수 건강에 중대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번 클럽 월드컵은 그 '예고편'이 되고 있다.
극한의 환경 속에서 벌어지는 선수들의 대응 방식은 단순한 생리적 반응을 넘어, '프로의 자세'와 '인간적 한계' 사이의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과연 FIFA는 어떤 해법을 마련할지, 선수들은 이 기후와의 싸움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국제축구선수협회, 첼시 공식 홈페이지,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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