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 법꾸라지 꼼수 부리다 특검 출석… 결코 면죄부 못 돼"

이태희 기자 2025. 6. 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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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특별검사 소환 조사 출석을 두고 "오늘 출석은 결코 면죄부가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이 법꾸라지처럼 온갖 꼼수를 부리다 오늘 마침내 특검 조사에 출석했다"며 "그러나 이는 불법계엄과 내란 음모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자발적 결단이 아니라, 국민적 분노와 거센 여론에 떠밀린 끝에 마지못해 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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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내란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특별검사 소환 조사 출석을 두고 "오늘 출석은 결코 면죄부가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만약 또다시 진실을 은폐하고 책임을 회피한다면, 국민적 분노는 더욱 거세지고 윤석열에 대한 심판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이 법꾸라지처럼 온갖 꼼수를 부리다 오늘 마침내 특검 조사에 출석했다"며 "그러나 이는 불법계엄과 내란 음모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자발적 결단이 아니라, 국민적 분노와 거센 여론에 떠밀린 끝에 마지못해 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윤석열은 망상에 가까운 궤변과 거짓 해명으로 책임을 회피해 왔다"며 "정당한 체포영장을 조직적으로 방해했고, 소환 요구를 수차례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들은 이 같은 '법꾸라지'식 꼼수와 권력 남용에 분노하고 있다. 윤석열은 과거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라고 했으나 정작 자신은 김건희와 가족을 감싸기 위해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하며 특검 도입을 막아섰고, 권력을 동원해 진실을 가로막았다. 스스로가 범인임을 자백한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특검에 대해서 "내란 혐의와 권력형 비리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라며 "윤석열은 역사와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고, 마땅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며, 대한민국의 정의와 법치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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