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12·3 계엄부터 첫 특검 출석까지...尹이 남긴 최초의 기록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계엄 선포는 전례 없는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윤석열 / 전 대통령 (지난해 12월 3일) :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국회와 별개로 공수처, 경찰 등이 구성한 공조수사본부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냈습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이들의 소환 요청에도 갖은 이유를 대며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체포 시도가 이어졌고 공성전을 방불케 하는 작전 끝에 수사 당국은 윤 전 대통령 체포에 성공했습니다.
[YTN 뉴스 화면 : (새벽) 5시 반쯤에 체포 영장을 제시를 했기 때문에 체포 영장 제시 이후 5시간 만에 체포 영장 집행이 완료가 됐고….]
구치소에 머물게 된 상황에서도 윤 전 대통령의 조사 거부는 이어졌습니다.
이후 구속영장 발부, 구속 그리고 재판에 넘겨지는 기소까지 법적 절차가 숨 가쁘게 진행됐는데,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모두 최초라는 불명예 기록이 따라붙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체포 48일 만에 법적 논리를 내세우며 구속 취소를 끌어내 관저로 돌아갔지만,
4월에는 탄핵 결정이 나며 아예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문형배 / 당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지난 4월 4일) :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탄핵사건이므로 선고 시각을 확인하겠습니다. 지금 시각은 오전 11시 22분입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이제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을 겨냥한 특검의 강도 높은 수사를 마주하게 됐습니다.
특검 입장에서도 기한이 정해져 있어 속도감 있는 수사가 불가피한 만큼 몇 차례 소환 조사 이후 다시 신병 확보에 나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YTN 김주영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자막뉴스 |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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