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8조원 규모 주식 기부 ‘최대 규모’…누적 기부액 82조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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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94)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약 60억 달러(한화 약 8조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그가 2006년부터 이어온 연례 기부 중 최대 규모로, 누적 기부액은 총 600억 달러(약 82조원)를 넘어섰다.
한편, 로이터는 버핏의 순자산이 약 1520억 달러(약 207조원)로, 포브스 기준 세계 5위 부자였으나 이번 기부로 인해 6위로 한 단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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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한 부인과 자녀들 운영 재단에도 기부
![▲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kado/20250628130700181xxae.jpg)
글로벌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94)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약 60억 달러(한화 약 8조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그가 2006년부터 이어온 연례 기부 중 최대 규모로, 누적 기부액은 총 600억 달러(약 82조원)를 넘어섰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1236만 주를 5개 재단에 나누어 기부했다. 이 가운데 943만 주는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에 전달됐다.
그 외에도, 고(故) 수전 톰슨 버핏의 이름을 딴 ‘수전 톰슨 버핏 재단’에 94만 주, 자녀 하워드, 수지, 피터가 각각 이끄는 재단들에는 각 66만 주씩이 기부됐다.
수전 톰슨 버핏 재단은 주로 모성 건강 분야를 지원하고 있으며, 세 자녀가 운영하는 재단들은 인신매매 근절, 분쟁 종식, 유아 교육, 여성과 원주민 공동체 지원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버핏은 지난해에도 6월과 11월에 각각 53억 달러, 11억4000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가족 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그는 수차례에 걸쳐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혀왔다.
이번 기부 이후에도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분 13.8%를 여전히 보유 중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본사를 둔 투자·보험 지주회사로, 시가총액은 약 1조500억 달러(약 1443조원)에 달한다.
한편, 로이터는 버핏의 순자산이 약 1520억 달러(약 207조원)로, 포브스 기준 세계 5위 부자였으나 이번 기부로 인해 6위로 한 단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버핏은 지난 5월 초, 오는 2026년 1월 1일부로 60년간 이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후계자인 그레그 에이블 부회장에게 자리를 넘길 것이라고 발표해 전 세계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경영 일선에서는 물러나지만, 이사회 회장직은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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