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높은 어린이 용품도 통과…안전 챙기는 알리익스프레스[New &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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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가 품질에 대한 소비자 눈높이가 가장 높은 유아·어린이 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에 대해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안전성 문제로 해외 직구(직접구매)를 통한 유아·어린이 용품 구매를 망설이던 부모 고객의 불안감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조치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로 들어오는 해외 직구 상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024년 9월 한국수입협회와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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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품목, 안전 검사 강화
258개 중 220개 국내 기준 충족

알리익스프레스가 품질에 대한 소비자 눈높이가 가장 높은 유아·어린이 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에 대해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안전성 문제로 해외 직구(직접구매)를 통한 유아·어린이 용품 구매를 망설이던 부모 고객의 불안감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조치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로 들어오는 해외 직구 상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024년 9월 한국수입협회와 체결했다. 기존에도 해외 연구소를 통해 상품 안전성을 점검했던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공식 안전 기준(KC)을 바탕으로 한 검증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알리익스프레스는 다달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 5개 국내 시험 기관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상품은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같은 제품의 재등록을 방지하기 위해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유아·어린이 용품은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5월 어린이 제품에 이어 7월 물놀이·휴가 용품, 9월 캠핑·명절 관련 상품을 미리 점검한다. 한국 소비자들이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실제 알리익스프레스가 4월 한국수입협회와 공동 검사한 258개 품목 가운데 220개가 국내 기준을 충족했다. 당시 5개 분야별 조사 품목을 보면 유아·어린이 용품이 70개로 가장 많았다. 의류·화장품 69개, 생활용품 46개, 주방용품 46개, 스포츠·방한용품 27개가 뒤를 이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브랜드 제품을 모아 파는 '케이베뉴'(K-Venue)를 통해 유아·어린이 용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기도 하다. 5월 유한킴벌리와 브랜드 데이를 열고 하기스, 그린핑거 등 대표 브랜드 품목을 판 게 대표적이다. 3, 4월엔 케이베뉴에서 정품 보장을 앞세운 골프 용품 프로모션을 실시하기도 했다. 3월 진행한 행사 당시 골프 용품 매출은 전월 대비 134% 뛰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수입협회와 함께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안전성 검사 대상을 더 늘려갈 방침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런 전략이 소비자 불안감 해소를 넘어 플랫폼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쇼핑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보고 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는 "앞으로 한국 대표 시험 검사 기관들의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강력한 소비자 보호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담 기자 wal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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