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가 쓴 반려견 육아서: 수의사는 개를 이렇게 키운다 外 [주말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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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는 개를 이렇게 키운다는 20년 넘는 경력의 베테랑 수의사가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반려견 육아서다.
그럴 때 꺼내 볼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은 친밀한 상대 앞에서 다소 시끄러워지고,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안 하던 짓을 하는 내 모습이야말로 어른스러운 모습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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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수의사의 반려견 육아서
감정의 동요는 건드려진 신호
쓰레기 생성·재활용 후의 가치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
오늘날 축적된 시간의 서울

「수의사는 개를 이렇게 키운다」
정병성 지음|시대인 펴냄
「수의사는 개를 이렇게 키운다」는 20년 넘는 경력의 베테랑 수의사가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반려견 육아서다.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히 집에서 키우는 동물을 넘어 '가족'이다. 그런데 반려동물을 키우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언제 어떤 교육을 해야 하고, 어떤 접종을 맞춰야 하며, 어떤 질병을 조심해야 하는지 등 신경 써야 하는 일이 한둘이 아니다. 그럴 때 꺼내 볼 수 있는 책이다.

「기꺼이 소란하고 다정하기로 해」
조수연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펴냄
우리는 감정 낭비가 없는 우아한 사람이 어른스럽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친밀한 상대 앞에서 다소 시끄러워지고,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안 하던 짓을 하는 내 모습이야말로 어른스러운 모습이라고 말한다. 우리 내면은 사회적 긴장 속에서 감춰 있을 때가 아니라 관계 속에서 건드려질 때 비로소 발견되고 다룰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조수연 박사는 "감정이 요동치는 건 나에게서 중요한 무언가가 건드려졌다는 신호"라고 말한다.

「쓰레기의 반격」
제레미 카베ㆍ알리제 드 팡ㆍ얀 필립 타스테뱅 지음 | 송민주 옮김 | 유아이북스 펴냄
전 세계 가정에서 발생하는 1년치 쓰레기는 20억톤(t)이다. 하지만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한 지역에서 배출하는 쓰레기의 10%도 안 된다. 가정보다 자원 생산 과정에서 더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다. 분리수거가 중요한 게 아니라 티셔츠 한 장을 위해 들어가는 7㎏의 원자재, 스마트폰 생산에 들어가는 200㎏의 원자재가 문제의 핵심이라는 거다. 저자들은 쓰레기가 생성된 순간부터 재활용의 순간 그 이후의 가치에 주목한다.

「하루 30분 함께 있는 시간의 힘」
공성애, 김석 지음|웨일북(whalebooks) 펴냄
하루 6분. 대한민국의 한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보내는 평균 시간이다. 과거 조사 결과,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 「하루 30분 함께 있는 시간의 힘」은 하루 단 30분, 거실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이 어떻게 아이를 성장시키고, 또 어떻게 아이의 미래를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은 작지만 강력한 실천 방법으로 부모와 아이가 하루 30분만은 꼭 함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이끌어준다.

「옛적 서울 이야기」
배한철 지음|매일경제신문사 펴냄
조선시대 한양의 부동산도 불패였다고? 핫플레이스 이태원이 원래 공동묘지였다면? 알면 알수록 흥미진진한 '진짜' 옛적 서울 이야기! 오늘날의 서울은 조선 사람들의 삶이 오랜 시간 축적돼 형성된 도시다. 「옛적 서울 이야기」는 기존의 궁궐 중심, 전쟁과 정치 중심의 역사서와 달리, 조선 사람들의 일상과 공간에 주목한다. 오백 년 도시의 흔적을 좇아, 오늘의 서울이 어떤 시간의 축적을 통해 형성됐는지 역사 속으로 따라가 보자.
김하나 더스쿠프 기자
nayaa1@thescoop.co.kr
한정연 더스쿠프 기자
jeongyeon.han@thescoop.co.kr
이민우 문학전문기자 | 더스쿠프
문학플랫폼 뉴스페이퍼 대표
lmw@news-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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