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본격 개장…“피서객 맞이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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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의 주요 해수욕장들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잇따라 문을 연다.
28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강릉 경포해수욕장의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9일까지 동해안 지역 86개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강릉지역에서는 경포해수욕장을 제외한 17곳의 해수욕장이 다음 달 4일 개장하고, 속초지역 2곳도 같은 날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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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의 주요 해수욕장들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잇따라 문을 연다. 28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강릉 경포해수욕장의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9일까지 동해안 지역 86개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강릉지역에서는 경포해수욕장을 제외한 17곳의 해수욕장이 다음 달 4일 개장하고, 속초지역 2곳도 같은 날 문을 연다. 이어 동해시의 6개소와 삼척시의 9개 해수욕장은 7월 9일부터 피서객을 맞는다. 고성군은 동해안 최북단 아야진 해수욕장을 지난 20일 조기 개장한 데 이어, 이날 천진 해수욕장을 추가로 열었다. 봉포 해수욕장은 7월 5일 개장 예정이며, 나머지 고성지역 해수욕장들은 7월 11일 일제히 문을 연다. 양양군 역시 대부분의 해수욕장을 같은 날 개장할 계획이다.

다만 시·군에 따라 운영 일정은 다소 조정될 수 있다.
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비치비어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으며,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는 ‘경포 썸머 페스티벌’도 이어진다. 피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경포해수욕장은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속초해수욕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도내 12곳의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 및 백사장 모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관련 법령의 환경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86개 해수욕장에는 총 663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해파리 방지망도 설치됐다.

강원도는 해수욕장과 인근 축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가지요금을 막기 위해 ‘QR 코드 기반 부적정 요금 신고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도는 이 시스템을 통해 고질적인 바가지요금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하고, 관광객 신뢰도 향상 및 재방문율 증가, 나아가 관광산업 체질 개선까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강릉시는 오는 8월 17일까지 경포해변 일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호객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무분별한 호객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선경순 강릉시 위생과장은 “여름철 경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집중단속반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처분과 고발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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