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기온 33도↑ 폭염주의보 확대…온열질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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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폭염주의보'가 전라·경남권에서 충청권으로 확대되면서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되며, 온열질환 출동이 급증한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표된 대부분 전라권과 경상권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더운 곳이 많겠으니 온열질환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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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이틀 지속
"야외 활동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해야"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폭염주의보’가 전라·경남권에서 충청권으로 확대되면서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되며, 온열질환 출동이 급증한다.

28일 기상청은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 세종, 청주, 천안, 제주 동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전날 광주, 여수, 부산, 진주 등 전라·경남권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충청권으로 북상한 것이다. 특히 대구, 영천, 경산, 경주, 밀양, 창녕에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대구·울산 31.2도, 광주 30.5도, 전주 28.9도, 제주 27.9도, 부산 27.2도, 목포 27.1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후 1시에 기온과 습도가 정점에 다다를 전망이다. 오후 5시부터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예정이지만, 30도 이상의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상남도소방본부가 최근 5년간(2020~2024년) 5~9월 여름철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 데이터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체감온도 기준 33도 미만일 경우 하루 평균 출동 건수는 0.3건에 불과했으나, 33~34도 날은 2.8건, 35도 이상일 경우 5.1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낮 시간대에 출동이 집중됐으며, 70대 이상 고령층과 40~60대 실외 작업자, 남성의 발생률이 높았다. 고령층과 실외 근로자를 비롯한 고위험군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야외 활동 자제 등 예방수칙 실천이 요구된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표된 대부분 전라권과 경상권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더운 곳이 많겠으니 온열질환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밤사이 곳곳에선 열대야도 나타날 전망이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으로, 오늘 새벽 전라권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서울 아침 기온도 24.5도로 열대야에 버금가는 더위를 기록했다.
김형일 (ktripod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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