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게 보고 싶어? 광고 보면 돼” OTT 광고 열전에 이 개미들만 ‘환호’…3개월 연속 올랐다 왜? [종목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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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트렌드 변화, 국내 OTT 산업 내 변화 등으로 인해 OTT 광고산업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고주 입장에서는 온라인 영상 내 광고 도입 여부의 필요성은 확대될 수밖에 없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박창윤 지엘리서치 연구원은 "인크로스는 올해 넷플릭스 광고 판매를 시작하며 미디어렙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있고, 향후 디즈니플러스 등 다른 OTT 플랫폼과의 협업 확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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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광고대행 사업 기업 주가 상승세
KT나스미디어, OTT 광고로 부진 상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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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TV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더는 광고 없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대가 아니다. 과거 넷플릭스 천하였던 OTT 시장에 디즈니플러스, 쿠팡플레이, 티빙 등 다양한 대항마가 등장하자 기업들이 속속 ‘광고’를 생존 수단으로 선택하기 시작했다. 구독료를 낮추되, 광고형 요금제를 도입하는 식이다.
이용자는 울상이지만, 광고 덕에 오히려 웃는 이들이 있다. 바로 OTT 광고대행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투자한 개미들이다. 관련 기업으로 꼽히는 KT나스미디어와 인크로스는 주가가 최근 3개월 내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나스미디어는 올해 23.53% 올랐으며, 4월 6.28%→5월 6.46%→6월 10.77%로 최근 3개월간 25.33% 상승했다.
KT나스미디어는 쿠팡플레이의 광고 독점 판매사로 선정돼 국내 3대 OTT 서비스인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의 광고를 모두 판매 대행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다.
쿠팡플레이는 기존 쿠팡 와우 회원만이 멤버십 혜택으로 쿠팡플레이를 무료로 볼 수 있었으나, 지난 15일부터 일반 회원에게도 쿠팡플레이 콘텐츠를 무료 개방하되 ‘광고 시청’이라는 옵션을 부과했다.
KT나스미디어가 증권가에서 수혜주로 주목받은 이유다.
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넷플릭스와 티빙 평균 1000뷰 당 비용(CPM)인 2만원을 가정하면, 하반기 쿠팡플레이 광고 매출액 기여분은 약 20~25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KT나스미디어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0.9% 늘어난 262억원, 0.2% 성장한 59억원으로 진단했다.
신 연구원은 “디지털광고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 상승하며 전년 수준의 탑라인이 예상된다”며 “상반기까지 국내 광고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나, 넷플릭스 ‘오징어게임3’, 티빙 야구 등 OTT 광고로 취급고 부진을 상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올해 KT나스미디어의 OTT 취급고 규모는 약 8000~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0%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상대적으로 아직 크지 않은 규모지만 국내에 OTT 광고가 최초로 도입된 2022년 이후 4년간 연평균 약 2배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OTT 광고 시장이 광고 기반 OTT 사용자 증가로 인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트렌드 변화, 국내 OTT 산업 내 변화 등으로 인해 OTT 광고산업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고주 입장에서는 온라인 영상 내 광고 도입 여부의 필요성은 확대될 수밖에 없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합병이 막바지에 다다른 티빙과 웨이브가 통합 요금제를 내놓은 것에 주목했다. 권 연구원은 “해당 결합요금제 역시 광고형 요금제가 포함돼 있으며,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역시 광고를 통한 수익창출을 기대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봤다.
이러한 이유로 시장에서는 디지털 광고 미디어렙 및 커머스 사업 영위하는 기업 ‘인크로스’에도 주목한다. 인크로스도 지난 4월부터 주가가 상승세다. 4월 5.36%→5월 4.68%→6월 13.93%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박창윤 지엘리서치 연구원은 “인크로스는 올해 넷플릭스 광고 판매를 시작하며 미디어렙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있고, 향후 디즈니플러스 등 다른 OTT 플랫폼과의 협업 확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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