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진단에 ‘금쪽’ 엄마 웃었다 “속이 후련, 오은영 감사해요” 단단한 모성애[결정적장면]

이슬기 2025. 6. 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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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오은영이 아이의 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했다.

6월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갈수록 고집을 부린다는 초1 아들을 둔 부부가 출연했다.

부부가 고민 중인 금쪽이는 3개월째 매일 학교에서 탈출하고, 엄마와 아빠를 협박까지 해 시선을 끌었다.

오은영은 금쪽이 상태에 대해 자폐 스펙트럼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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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뉴스엔 이슬기 기자]

'금쪽' 오은영이 아이의 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했다.

6월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갈수록 고집을 부린다는 초1 아들을 둔 부부가 출연했다.

부부가 고민 중인 금쪽이는 3개월째 매일 학교에서 탈출하고, 엄마와 아빠를 협박까지 해 시선을 끌었다.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약도 처방받아 복용했으나 효과가 없었다고.

오은영은 금쪽이 상태에 대해 자폐 스펙트럼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꺼냈다. 스퍼거증후군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하나로 인지 능력과 지능은 일반인과 큰 차이가 없지만, 사회적 상호작용과 비언어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특정 분야에 집착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방송에는 '사전에 발달 이력 등의 정보를 검토하고 충분한 관찰을 진행했습니다'라는 자막이 더해졌다.

충격적 진단에 부모는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이에 오은영은 "제가 다 속상하네요"라고 하면서도 "선천적인 어려움을 안고 가야 하는 부분이 있다. 무지하게 공부처럼 (사회적 작용을) 공부처럼 가르쳐야 한다"며 반복적인 연습과 암기를 강조했다.

그러자 엄마의 얼굴에는 단호한 의지와 웃음이 더해졌다. 신애라는 "이제 오 박사님의 설명을 들었다. 어떠시냐"라고 물었다. 엄마는 "한편으로는 속이 후련하다. 약은 계속 먹이는데 왜 안 나아지지 하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후련하면서도 앞으로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다"라고 했다.

오은영은 "상호작용 상의 문제인 자폐적 특성이 있지만 매우 경미하다. 이 분야 전문의가 아니면 잘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 아이의 어려움을 어떻게 잘 지도하고 가르쳐서 나아갈 수 있는지 의논이 필요한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금쪽이의 엄마는 "너무 감사해요"라며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잡았다.

한편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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