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출연자 성폭행 혐의 구속…'나솔사계' 25기 영철이 사라졌다

장진리 기자 2025. 6. 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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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5기 영철(가명)이 '나솔사계'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26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5기 영철이 통편집 됐다.

'나솔사계'에서는 남녀 출연자가 사계 데이트권 미션을 통해 딴 데이트권을 서로에게 사용하는 치열한 모습이 그려졌지만, 25기 영철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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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씨.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나는 솔로’ 25기 영철(가명)이 ‘나솔사계’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26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5기 영철이 통편집 됐다.

‘나솔사계’에서는 남녀 출연자가 사계 데이트권 미션을 통해 딴 데이트권을 서로에게 사용하는 치열한 모습이 그려졌지만, 25기 영철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다.

최근 ‘나는 솔로’, ‘나솔사계’에 출연한 남성 출연자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30대 남성 박 모 씨는 21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마포경찰서는 30대 남성 박 모 씨를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했고, 법원은 2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씨의 혐의가 전해지자 제작진도 비상이 걸렸다. 박씨의 범죄 혐의와 관련해 뉴스 보도를 통해 사태를 파악했다는 제작진은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해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방송할 예정”이라며 “기 방송분에 대해서도 최대한 출연자를 편집 및 삭제하도록 하겠다”라고 통편집 방침을 알렸다.

앞서 박씨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던 상황. 이런 가운데 ‘나솔사계’에서 25기 영철이 통편집돼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출연자 관리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제작진은 “방송 전후 출연자의 주의와 경계를 당부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제작진은 책임을 통감하고 송구하게 생각한다”라며 “촬영 이후에도 출연자들이 계약서 상의 의무들을 지키고 책임을 이행하도록 엄격한 관리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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