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체감하나 싶더니…가계부채 칼 빼든 정부[한은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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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다음주 올해 5월 은행권 대출·예금 금리를 발표한다.
기준금리 인하기가 본격화되면서 지난달 국내 은행권의 대출 및 예금금리가 모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준금리 인하기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은행권의 대출 및 예금금리는 조금씩 떨어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주택거래량 증가와 금리 인하 기대감에 지난 4월부터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꾸준히 확대되자 정부는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초강수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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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한국은행이 다음주 올해 5월 은행권 대출·예금 금리를 발표한다. 기준금리 인하기가 본격화되면서 지난달 국내 은행권의 대출 및 예금금리가 모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금리 인하 기대감에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급증하자 정부가 초강수 대출 규제책을 꺼내 들면서 시장 금리 변동성도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준금리 인하기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은행권의 대출 및 예금금리는 조금씩 떨어지는 모습이다. 연 4%대를 유지하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7개월만에 연 3%대로 떨어졌다. 지난 4월 통계에선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가는 연 4.36%로 전월(4.51%)보다 0.15%포인트(p) 낮아졌다. 작년 12월 이후 다섯달 연속 하락세다. 은행 예금·대출 금리 차이를 의미하는 예대금리차도 8개월만에 축소 전환됐다.
이처럼 기준금리 인하는 대출금리 하락으로 이어지며, 실수요자의 이자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주택거래량 증가와 금리 인하 기대감에 지난 4월부터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꾸준히 확대되자 정부는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초강수를 뒀다. 주담대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하고, 주택 구입시 전입 의무를 부과한다. 금융권의 대출 총량도 하반기는 기존 목표 대비 절반으로 낮췄다.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으면서 서울 집값의 열기를 식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장 금리도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한은은 7월 4일 2025년 5월 국제수지(잠정)도 발표한다. 한은은 관세 정책의 여파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올 상반기 전망치인 378억달러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배당지급이 많은 4월 본원소득수지의 계절적 요인이 제거되면서 5월에도 흑자 흐름을 지속할 것이란 예상이다. 현재 4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249억 6000만달러다.
주간보도계획
△29일(일)
12:00 국내발행 외화채무증권(김치본드)에 대한 투자제한 완화
△30일(월)
12:00 2025년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6:00 2025년 1분기중 시장안정화조치 내역 공개 -시장안정화를 위하여 외환당국이 외환시장에서 실시한 외환 순거래액
△7월1일(화)
없음
△2일(수)
12:00 2020년 지역산업연관표 작성 결과
△3일(목)
6:00 2025년 6월말 외환보유액
12:00 BoK 이슈노트: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의 생산성 평가 및 정책적 대응 방향
△4일(금)
8:00 2025년 5월 국제수지(잠정)
11:00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1년 동향과 추가 개선방안
정두리 (duri2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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