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 실시계획 서울시에 제출…연내 착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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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전날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구역 및 개발계획 변경(안)과 실시계획(안) 결정 요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토지보상 병행) △착공 등 크게 세 단계로 행정 절차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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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전날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구역 및 개발계획 변경(안)과 실시계획(안) 결정 요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토지보상 병행) △착공 등 크게 세 단계로 행정 절차가 진행된다. 이번 요청은 사실상 착공을 위한 마지막 행정 절차에 해당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앞서 구는 개발계획 변경(안)을 주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올해 5월 9일부터 28일까지 주민 열람공고를 실시했다. 이달 17일에는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이번 인가 요청을 마무리했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안)은 2024년 11월 서울시가 결정·고시한 기존 도시개발계획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주민 편의성과 환경 요소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지상 녹지공간 확대 △입체적 보행 동선 체계 개선 등이 있으며, 이는 도시환경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보완 조치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장기간 방치돼 온 용산역 정비창 부지를 일·주거·여가 기능이 융합된 ‘입체복합 수직도시’로 재탄생시키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용산을 글로벌 업무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서울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코레일과 SH공사는 연내 기반 시설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도시개발 구역 지정 이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기대가 있었다”라며 “이번 계획안에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서울시에 제출한 만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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