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와 함께 갑니다”…한화그룹 밸류업, 방산이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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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이후 주주가치 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들이 잇따라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발표했다.
지난 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데 이어, 26일에는 한화시스템이 밸류업 전략을 내놨다.
한화그룹 계열사 중 밸류업 계획을 공식 발표한 곳은 현재까지 이 두 곳뿐이다.
방위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한 흐름 속에서, 시장 기대감 등을 고려해 공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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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계열사 중 유일
한화시스템 “2030년까지 연평균 매출 16% 성장”
방산 수출 기대감에 한화시스템 시총 상승세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IDEX 2025’에 설치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의 통합전시관 전경. [한화시스템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ned/20250628070138171jeqb.jpg)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주주가치 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들이 잇따라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발표했다. 지난 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데 이어, 26일에는 한화시스템이 밸류업 전략을 내놨다. 한화그룹 계열사 중 밸류업 계획을 공식 발표한 곳은 현재까지 이 두 곳뿐이다. 방위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한 흐름 속에서, 시장 기대감 등을 고려해 공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화시스템이 지난 26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 16% 이상, 2030년 ROE(자기자본이익률) 10% 이상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앞서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14.6%였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방산 부문 글로벌 시장 확장 ▷정보통신기술(ICT) 부문 디지털 기술 기반 서비스 확대를 꼽았다.
특히 방산 부문에선 북미, 유럽, 중동 등 해외 시장 공략이 핵심이다. 한화시스템은 미국에선 필리 조선소 인수를 완료하고, 차세대 무인기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호주에선 차세대 군 통신 사업(LAND 4140)을 겨냥한 ‘다계층 전술통신 플랫폼’ 선제 제안에 나섰다. 이 밖에 이탈리아와는 AESA(능동형 위상배열) 레이다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이며, 독일·폴란드 등 유럽 국가에서는 위성 탑재체 공급망 진출에 나선다.

ICT 부문에선 국내에서 선도기술 시반 IT 서비스 제공을 이어간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에 대응하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등 특화 솔루션을 확대할 방침이다.
재무적으로도 최근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 지난해 한화시스템의 매출은 2조8037억원, 영업이익은 2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3%, 135.6% 증가했다. 방산 수출 확대와 ICT 수익성 개선이 실적을 견인했다. 실제 폴란드, 중동 등을 중심으로 방산 해외 매출이 늘며 영업이익률도 함께 상승했다.
주가와 시가총액도 우상향 중이다. 2020년 말 1조9000억원 수준이던 시총은 지난해 말 4조2300억원으로 2배 이상 늘었고, 올해 3월 말 기준 6조원을 돌파했다. 한화시스템은 향후 안정적 배당정책(최소 DPS 350원)과 함께 ESG 경영 고도화, IR 소통 확대 등을 통해 시장 신뢰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ESG 경영 고도화 계획도 포함됐다. 회사는 ‘A등급 이상 유지’를 목표로 ▷중장기 기후변화 대응 계획 수립(RE100·Net Zero) ▷협력사 ESG 진단 확대 ▷사외이사 중심의 지배구조 개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당 정책도 명확히 제시했다. 2025~2027년 최소 주당배당금(DPS) 350원을 유지하겠다고 못박고, 배당 기준일 사전 공지 등으로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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