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6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페리시치, PSV와 2년 재계약

이종관 기자 2025. 6. 2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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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이반 페리시치가 PSV 에인트호번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PSV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리시치가 구단과의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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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V 에인트호번

[포포투=이종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이반 페리시치가 PSV 에인트호번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PSV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리시치가 구단과의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89년생, 35세의 ‘베테랑’ 수비수 페리시치. 볼프스부르크, 인터밀란 등을 거치며 최전성기를 보냈고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으로 토트넘 훗스퍼에 합류하며 커리어 말년을 보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3백 체제에서 측면 윙백 자리를 도맡은 그는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8개의 어시스트를 올리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프리미어리그(PL) 데뷔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2023-24시즌부터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4백 체제로 전술이 바뀌었고 포지션 경쟁자 데스티니 우도지가 좋은 활약을 펼치며 주전 자리를 꿰찼기 때문. 또한 지난 9월, 우측 무릎 복합전방십자인대(ACL)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그렇게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듯 보였다.


선수 생활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그. 지난 2023-24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나 ‘친정팀’ 하이두크 스플리트로 이적했다. 그리고 예상과 달리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6개월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 유로 2024 최종 명단에도 승선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곤 PSV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건재함을 알렸다. 올 시즌 기록은 35경기 16골 11도움.


결국 PSV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페리시치는 “오늘은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멋진 날이다. 지난 시즌에 이곳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팬들 역시 다음 시즌에 함께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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