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유럽 살아난다…K-건설기계,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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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럽 시장이 하반기 반등할 거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국내 건설기업 기업들의 턴어라운드(실적반등) 기대가 나오고 있다.
글로벌 경기 불황에 고금리까지 이어지며 유럽 건설기계 시장 역시 침체기가 이어져왔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유럽 건설기계 시장에도 점차 유동성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하반기 유럽 건설기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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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건설 시장, 3년 침체 끝 올해 반등 전망도 나와
한투證 “유럽, ECB 금리 인하 이후 건설기계 수요 반등”
![[챗GPT를 이용해 제작한 이미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ned/20250628063014448rfpb.png)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중국·유럽 시장이 하반기 반등할 거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국내 건설기업 기업들의 턴어라운드(실적반등) 기대가 나오고 있다. 두 지역은 적극적인 재정·통화정책으로 유동성 확대에 따른 건설 경기 회복을 노리고 있는데, 한국 업체들도 이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거라는 분석이다. 다만, 올 하반기는 유예 기간을 마무리하고 본격 시행되는 미국의 관세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바뀔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중국건설기계공업협회(CCMA)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 내수 시장에서 판매된 굴착기는 총 5만750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7% 늘었다. 굴착기 판매량은 건설경기의 선행지표 중 하나다.
중국은 한때 세계 최대 건설기계 시장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침체가 계속됐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구환신(以旧換新)’ 등 경기 부양 정책을 지속하고 중국 내 건설기계 교체 사이클도 돌아오며 조금씩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구환신이란 낡은 소비재를 신제품으로 바꾸면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해 내수를 촉진시키는 정책이다.
건설기계 선진 시장인 유럽 시장의 반등 조짐도 보이고 있다. 글로벌 경기 불황에 고금리까지 이어지며 유럽 건설기계 시장 역시 침체기가 이어져왔다. 유럽건설기계협의회(CECE)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전체 건설기계 판매량은 19% 줄었는데,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이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유럽 건설기계 시장에도 점차 유동성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무역전쟁 등에 대한 우려로 지난해 9월을 기점으로 통화정책을 바꿔 지난 4월까지 6차례에 걸쳐 금리를 내렸다. CECE는 지난 4월 발표한 연간 보고서에서 “3년간의 감소세를 거친 후 건설업 생산은 2025년 1.1% 증가하고 2026년에는 1.8%로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도 하반기 유럽 건설기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배성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는 관세 불확실성이 상존하나 유럽은 예속된 ECB 금리 인하 이후 수요가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4~5월 합산 국내 유럽향 굴착기 수출액은 전년 대비 64.1%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오는 7월 초 종료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 이후, 관세 정책이 어떻게 마무리될지도 관건이다. 배성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도 시장이 견조한 가운데, 하반기 관세 불확실성 해소가 중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증권가에선 올해 2분기까지는 국내 건설기계 업체들의 실적 하락세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건설기계 3사(두산밥캣·HD현대인프라코어·HD현대건설기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총 33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3745억원) 대비 11.6%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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