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트럼프,캐나다 관세 위협에도…S&P500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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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대표지수인 S&P500이 27일(현지시간) 장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관세 위협 발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캐나다의 디지털세 도입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은 캐나다와의 모든 무역 협상을 즉각 종료한다"고 밝히면서 장중 주가 상승폭은 일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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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지수인 S&P500이 27일(현지시간) 장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관세 위협 발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증시는 장 초반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탔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전날 블룸버그통신에 “미·중 간 무역 프레임워크가 마련됐으며, 미국은 10개 주요 교역국과도 곧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캐나다의 디지털세 도입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은 캐나다와의 모든 무역 협상을 즉각 종료한다”고 밝히면서 장중 주가 상승폭은 일부 줄었다.
최근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 변화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해 왔다. 2월에는 친기업 정책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후 고율 관세 부과 방침이 나오면서 4월에는 S&P500이 연초 대비 18% 가까이 급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관세를 철회하고 주요국들과의 무역협상에 나서면서 증시는 반등에 성공했다. 4월 8일 저점 대비로는 20% 이상 상승한 상태이며, 연초 대비로도 4% 이상 오른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증시 반등을 이끈 요인으로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의 강세를 꼽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종목이 견조한 실적 기대 속에 반등을 주도했다.
제이미 콕스 해리스파이낸셜그룹 매니징 파트너는 “부정적인 무역 뉴스가 한동안 시장을 지배하지 않았지만, 오늘과 같은 매도세는 시장이 여전히 무역협상의 변덕스러움을 의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티에리 위즈먼 맥쿼리그룹 글로벌 전략가는 “만약 이번 무역 진전이 실제 내용 없는 백악관의 ‘허세’에 불과하다면 시장은 다시 하락할 것”이라며 “결국 관건은 미국 경제 성장과 기업들의 실적 향방”이라고 진단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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