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세상] 팔도 동물 열전 외

2025. 6. 28.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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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 지음.

전국 팔도에 사는 야생동물의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쓰레기통을 뒤지는 너구리부터 귀여움을 무기로 삼은 반달곰까지 익숙한 야생동물의 낯선 생존 전략을 조명한다.

다니엘라 루스 외 지음·김성훈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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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 '팔도 동물 열전'

△팔도 동물 열전

곽재식 지음. 전국 팔도에 사는 야생동물의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쓰레기통을 뒤지는 너구리부터 귀여움을 무기로 삼은 반달곰까지 익숙한 야생동물의 낯선 생존 전략을 조명한다. 각 동물들의 독특한 습성과 생태, 설화 속 상징, 사회문화적 의미까지 모두 담았다. 동물을 단순히 외형이나 습성으로만 소개하지 않는 점이 흥미롭다. 동물의 행동을 한국 사회의 모습과 엮어 날카로운 통찰을 끌어낸다. 다른·260쪽·1만8,800원

다니엘라 루스 외 '천재 로봇공학자 다니엘라 루스의 MIT 로봇 수업'

△천재 로봇공학자 다니엘라 루스의 MIT 로봇 수업

다니엘라 루스 외 지음·김성훈 옮김. MIT 컴퓨터과학 및 인공지능연구소의 소장인 저자의 첫 대중서. 로봇공학, 인공지능, 기계학습 등 서로 연결된 분야들을 쉽게 설명하고, 하늘을 나는 제트슈트처럼 기발한 로봇의 세계를 소개한다. 저자는 로봇의 부상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한다거나 기계의 지배를 가져올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에 반대하며, 로봇이 우리를 더 인간적인 삶으로 이끌 것이라 확신한다. 김영사·400쪽·2만3,000원

패트릭 빅스비 '여행 면허'

△여행 면허: 이동하는 인류의 자유와 통제의 역사

패트릭 빅스비 지음·박중서 옮김. 여행 면허인 여권의 발전 과정과 사회에 미친 영향력을 설명하는 책이다. 람세스 2세가 사후 현대 이집트 여권을 소지하고 프랑스에 입국했다는 소문의 실체, 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나치 독일을 떠나 미국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국의 예술가 아이웨이웨이가 4년 동안 여권을 빼앗긴 배경 등을 살피며 개인의 정체성과 이동성, 시민권과 국가권력, 지정학적 국제관계 등을 고찰한다. 작가정신·404쪽·2만2,000원

에이미 탄 '뒷마당 탐조 클럽'

△뒷마당 탐조 클럽

에이미 탄 지음·조은영 옮김. 소설 '조이 럭 클럽'과 동명의 영화로 유명한 저자의 신작. 6년간 저자의 뒷마당에서 새들을 관찰하며 작성한 일지 90편을 모아 출간했다. 저자가 직접 그린 세밀한 그림들도 담았다. 새의 생태, 먹이와 서식지, 짝짓기를 비롯한 생활사 전반을 기록했다. 저자는 하늘을 날고 있는 이름 모를 새를 궁금해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관찰자의 삶을 살 것을 제안한다. 코쿤북스·500쪽·3만2,000원

실비아 페데리치 '임금의 가부장제'

△임금의 가부장제

실비아 페데리치 지음·안숙영 옮김. 페미니스트 저술가이자 투사인 저자의 대표작. 자본주의 체제에서 국가가 노동력 재생산을 위해 어떻게 여성·가족·섹슈얼리티에 대한 개입과 규제를 강화해나가는지를 면밀히 추적한다. 19세기 중반 유럽에서 임금 노동이 제도적으로 인정받은 유일한 노동 형태로 자리 잡는 과정에서 배제된 재생산과 돌봄의 가치를 재평가한다. 에코리브르·240쪽·1만8,000원

심영철 '은행의 배신'

△은행의 배신

심영철 지음. ‘부자가 되려면 은행을 떠나라’를 통해 금융권에 경종을 울린 저자가 다시 한 번 은행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저자는 똑똑하게 돈을 버는 사람은 이미 은행을 떠났다며 스스로 로열 고객이 아니라는 판단이 든다면 더는 은행에 머물 필요가 없다고 지적한다. 단순한 은행 비판서는 아니다. 비트코인, ETF 등 한때는 낯설고 위험해 보였던 상품들에 합리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테라코타·224쪽·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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