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세상] 팔도 동물 열전 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곽재식 지음.
전국 팔도에 사는 야생동물의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쓰레기통을 뒤지는 너구리부터 귀여움을 무기로 삼은 반달곰까지 익숙한 야생동물의 낯선 생존 전략을 조명한다.
다니엘라 루스 외 지음·김성훈 옮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팔도 동물 열전
곽재식 지음. 전국 팔도에 사는 야생동물의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쓰레기통을 뒤지는 너구리부터 귀여움을 무기로 삼은 반달곰까지 익숙한 야생동물의 낯선 생존 전략을 조명한다. 각 동물들의 독특한 습성과 생태, 설화 속 상징, 사회문화적 의미까지 모두 담았다. 동물을 단순히 외형이나 습성으로만 소개하지 않는 점이 흥미롭다. 동물의 행동을 한국 사회의 모습과 엮어 날카로운 통찰을 끌어낸다. 다른·260쪽·1만8,800원

△천재 로봇공학자 다니엘라 루스의 MIT 로봇 수업
다니엘라 루스 외 지음·김성훈 옮김. MIT 컴퓨터과학 및 인공지능연구소의 소장인 저자의 첫 대중서. 로봇공학, 인공지능, 기계학습 등 서로 연결된 분야들을 쉽게 설명하고, 하늘을 나는 제트슈트처럼 기발한 로봇의 세계를 소개한다. 저자는 로봇의 부상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한다거나 기계의 지배를 가져올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에 반대하며, 로봇이 우리를 더 인간적인 삶으로 이끌 것이라 확신한다. 김영사·400쪽·2만3,000원

△여행 면허: 이동하는 인류의 자유와 통제의 역사
패트릭 빅스비 지음·박중서 옮김. 여행 면허인 여권의 발전 과정과 사회에 미친 영향력을 설명하는 책이다. 람세스 2세가 사후 현대 이집트 여권을 소지하고 프랑스에 입국했다는 소문의 실체, 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나치 독일을 떠나 미국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국의 예술가 아이웨이웨이가 4년 동안 여권을 빼앗긴 배경 등을 살피며 개인의 정체성과 이동성, 시민권과 국가권력, 지정학적 국제관계 등을 고찰한다. 작가정신·404쪽·2만2,000원

△뒷마당 탐조 클럽
에이미 탄 지음·조은영 옮김. 소설 '조이 럭 클럽'과 동명의 영화로 유명한 저자의 신작. 6년간 저자의 뒷마당에서 새들을 관찰하며 작성한 일지 90편을 모아 출간했다. 저자가 직접 그린 세밀한 그림들도 담았다. 새의 생태, 먹이와 서식지, 짝짓기를 비롯한 생활사 전반을 기록했다. 저자는 하늘을 날고 있는 이름 모를 새를 궁금해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관찰자의 삶을 살 것을 제안한다. 코쿤북스·500쪽·3만2,000원

△임금의 가부장제
실비아 페데리치 지음·안숙영 옮김. 페미니스트 저술가이자 투사인 저자의 대표작. 자본주의 체제에서 국가가 노동력 재생산을 위해 어떻게 여성·가족·섹슈얼리티에 대한 개입과 규제를 강화해나가는지를 면밀히 추적한다. 19세기 중반 유럽에서 임금 노동이 제도적으로 인정받은 유일한 노동 형태로 자리 잡는 과정에서 배제된 재생산과 돌봄의 가치를 재평가한다. 에코리브르·240쪽·1만8,000원

△은행의 배신
심영철 지음. ‘부자가 되려면 은행을 떠나라’를 통해 금융권에 경종을 울린 저자가 다시 한 번 은행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저자는 똑똑하게 돈을 버는 사람은 이미 은행을 떠났다며 스스로 로열 고객이 아니라는 판단이 든다면 더는 은행에 머물 필요가 없다고 지적한다. 단순한 은행 비판서는 아니다. 비트코인, ETF 등 한때는 낯설고 위험해 보였던 상품들에 합리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테라코타·224쪽·1만9,000원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박사 학위 취소에 4년…권력 앞에 대학은 비겁했다" | 한국일보
- [단독] '사병집단' 오명 누구 때문인데… 尹, 경호처 고발 | 한국일보
- 서유리 "이혼 후 빚 20억 생겨… 현재 13억 갚아" | 한국일보
- 나올 수 없는 딸 혈액형, 딱 한번 외도했다는 아내… "부녀관계 정리할 수 있나요" | 한국일보
- "바로 투입할 경력 원해" 채용 담당자들이 본 ‘쉬었음’ 청년 현상 | 한국일보
- [영상] 싸우기 싫은 소, 코뚜레로 끌어내고 채찍질···피와 침 흘릴 때까지 '학대' | 한국일보
- [단독] 지역 설정만 바꾸면 카메라 촬영음 없어진다고? 샤오미 국내 정식 발매 스마트폰 논란 |
- '누구도 믿지 않아'… 작은 목줄이 살을 파고들던 '동물농장 흰둥이' 방송 후 8년 | 한국일보
- "뼛조각이라도 찾자"… 30년 전 호미 쥐고 '쓰레기 섬' 뒤진 가족들 | 한국일보
- [단독] 사법개혁 속도 내나... 李 "해야 할 일이면 해야" 의지 밝혀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