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초등 여학생 4명, 바람 피운 남자친구 '살해' 모의…'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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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들이 남학생을 살해하려는 모의를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다른 여학생과 바람을 피운 남학생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 같은 모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학생 중 한 명과 사귀고 있던 남학생이 다른 여학생과 만난다는 이유였다.
경찰 조사 이후 이들은 부모에게 돌려보내졌으며, 정학 처분을 받은 뒤 학교에서 퇴학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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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사진=챗 지피티 생성)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newsis/20250628020127465mhly.jpg)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들이 남학생을 살해하려는 모의를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다른 여학생과 바람을 피운 남학생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 같은 모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AZ패밀리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10월 1일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시에 위치한 한 학교에서 발생했다.
당시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10세~11세 여학생 4명은 같은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 한 명을 살해하려고 모의했다. 여학생 중 한 명과 사귀고 있던 남학생이 다른 여학생과 만난다는 이유였다.
현지 경찰 당국 보고서에 따르면 이날 여학생들은 점심시간, 쉬는 시간 등에 모여 살인 계획을 모의했다. 이들은 남학생을 죽이고 자살로 위장할 계획을 세웠다.
각자 역할도 나눴다. 한 학생은 흉기를 준비하고, 다른 한 명은 자살로 위장하기 위해 유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세 번째 학생은 망을 보고, 마지막 한 명은 남학생을 야외 화장실로 유인한 뒤 흉기로 찌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흉기에 지문이 남지 않게 하려고 장갑을 착용할 계획까지 세웠다. 여학생들이 범행 장소로 낙점한 곳은 학교 북측 야외 화장실이었다.
여학생들의 살인 모의는 다른 학생이 이들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 부모에게 그 사실을 알리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해당 부모는 학교 측에 이 사실을 알렸고, 경찰이 출동해 이들을 협박, 경범죄 치안 방해 행위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매체에 "이들 중 세 명의 여학생은 경찰 조사에서 뉘우치는 태도를 보였지만, 한 여학생은 살인 음모에 대해 변명을 늘어놓으며, 미소 짓고 웃었다"라고 밝혔다.
경찰 조사 이후 이들은 부모에게 돌려보내졌으며, 정학 처분을 받은 뒤 학교에서 퇴학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s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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