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금상 오지은씨-거문고 김혁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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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고등부로 참가했을 땐 실수를 하는 바람에 수상하지 못했는데, 이번 콩쿠르에서 만점을 받으니 정말 기쁩니다. '잘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믿고 정진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27일 막을 내린 제41회 동아국악콩쿠르에서 판소리 부문 일반부 금상을 수상한 오지은 씨(20·서울대 3학년)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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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막을 내린 제41회 동아국악콩쿠르에서 판소리 부문 일반부 금상을 수상한 오지은 씨(20·서울대 3학년)는 이렇게 말했다. 오 씨는 동아국악콩쿠르가 시작된 1985년 이후 처음으로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만점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본선에서 적벽가 중 ‘적벽강 불 지르는 대목’과 심청가 ‘곽씨부인 유언 대목’을 선보여 “타고난 소리꾼”이라는 평을 받았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판소리를 접하고 국악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오 씨는 “국악 교사가 돼 학생들에게 국악의 매력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서울교육대와 동아꿈나무재단 후원, 롯데그룹 협찬으로 7일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에서 열린 올해 동아국악콩쿠르에서는 일반부 6명, 학생부 6명, 종합부 1명의 금상 수상자를 포함해 39명의 입상자가 나왔다.
특별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하는 향사 박귀희상은 가야금병창 부문 수석을 차지한 이산 씨(21·한예종 4학년)가 받았다. 민속국악사(대표 조대석)가 악기를 부상으로 주는 민속국악사상은 거문고 일반부 금상 수상자인 김혁수 씨(24·서울대 4학년)와 학생부 금상 수상자인 서황의 군(18·전통예고 3학년)에게 돌아갔다.
심사 결과와 심사평은 동아국악콩쿠르 홈페이지(www.donga.com/concours/classic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실황 영상은 유튜브 동아콩쿠르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부문별 수상자 |
| ◇가야금 ▽일반부 △금상 이성주(21·한양대 3학년) △은상 최훈(21·서울대 3학년) △동상 김승호(23·한예종 졸업) ▽학생부 △금상 김태완(17·전통예고 2학년) △은상 이가영(17·국악고 3학년) △동상 김태은(15·국악고 1학년) 윤주원(16·전통예고 2학년) ◇거문고 ▽일반부 △금상 김혁수 △은상 유은결(26·한예종 전문사 2학년) △동상 정서원(21·한예종 4학년) ▽학생부 △금상 서황의 △은상 민지오(20·국악고 3학년) △동상 김지현(18·국악고 3학년) ◇피리 ▽일반부 △금상 박채진(18·한예종 1학년) △은상 엄찬주(20·한예종 2학년) △동상 김현승(27·한예종 졸업) ▽학생부 △금상 탁제인(17·국악고 3학년) △은상 이예서(18·국악고 3학년) △동상 박시은(18·전통예고 3학년) ◇대금 ▽일반부 △금상 이건준(22·한예종 4학년) △은상 김용찬(20·서울대 3학년) △동상 천세흔(27·한예종 전문사 1학년) ▽학생부 △금상 정겸(18·전통예고 3학년) △은상 임주하(16·국악고 1학년) △동상 옥유나(17·국악고 3학년) ◇해금 ▽일반부 △금상 신비(20·한예종 2학년) △은상 신수아(22·한양대 대학원) △동상 이소윤(20·서울대 3학년) ▽학생부 △금상 김하은(17·국악고 3학년) △동상 김지아(17·전통예고 3학년) ◇판소리 ▽일반부 △금상 오지은 △은상 김혜율(24·서울대 4학년) △동상 양수아(21·한예종 3학년) ▽학생부 △금상 박시언(17·전통예고 3학년) △은상 엄소연(18·전통예고 3학년) △동상 조효린(17·한국전통문화고 3학년) ◇가야금병창·민요 ▽종합부 △금상 이산 △은상 김도현(20·한예종 3학년) △동상 박은율(18·한예종 1학년) |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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