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반 콘크리트 반

최기웅 2025. 6. 2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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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불과 5~6m. 전북 전주의 도심을 전통과 현대로 가르는 선이다. 360도 화각의 드론 샷으로 봤을 때 검은색의 기와지붕만 보이는 왼쪽은 한옥마을이다. 1977년 한옥마을 보존지구로 지정된 교동과 풍남동 일대로 700여 채의 한옥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이에 비해 오른쪽은 형형색색의 양옥 지붕이 듬성듬성 보이는 일반 도심이다.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타임슬립한 듯 더욱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교동·풍남동의 한옥 사이를 거닐면 19세기 전후로 돌아간 듯하다. 현대적 고사동 일대는 21세기다. 100여 년을 가로지르는 체험에 입소문이 이어져 매년 1000만 명이 이곳을 찾는다.

사진·글=최기웅 기자 choi.gi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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