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브클래식’ 심주한 피아노 독주회, 감동의 하모니로 가득 채우다

지난 6월 26일, 신한라이브클래식 시리즈의 주역인 피아니스트 심주한(SSI 아트앤디자인국제학교 7학년 재학)이 신한아트홀 무대를 뜨겁게 물들였다. 깊이 있는 음악 해석과 탁월한 테크닉으로 채워진 이번 독주회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아름다운 여운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작곡인 Beethoven Piano Sonata No.5 in C minor에서 심주한은 강렬한 극적 대비와 서정적 분위기를 조화롭게 전달했으며, Schumann Fantasiestücke Op.12 중 II악장 ‘Des Abends’에서는 섬세한 감성과 음색의 미묘한 뉘앙스를 살려 청중의 집중을 이끌었다. 이어진 Chopin Etude Op.10 시리즈(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12번)에서는 고난도의 테크닉과 음악적 표현이 균형을 이루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1부, 2부 연주 후에는 앙코르곡으로 드뷔시 달빛(Debussy Clair de lune)을 부드러운 달빛 아래 펼쳐진 듯한 몽환적 선율로 대미를 장식했다.
심주한은 현재 SSI 아트앤디자인국제학교 7학년에 재학 중이며, 그의 주요 수상 경력에는 National Young Virtuoso Competition 피아노 1등 및 John Liu New York State Senator Award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상 수상), 2024년 SC 브라이트 콩쿠르 피아노 중등부 2등, 2024년 제9회 거암 이든클래식 위너스 연주회, The 11th Edition East Coast International Competition 피아노 1등 및 John Liu New York State Senator Award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상 수상), 제3회 롯데콘서트홀 SC 브라이트 음악콩쿠르 위너스 콘서트, 제1회 정동1928 아트센터 ‘겨울날의 환상 콘서트’ 초청 연주회, 제1회 EON 국제 피아노 콩쿠르 피아노 중등부 2등, 2025년 프라임필과 함께하는 유망 신예 콘서트 피아노 협연, NY Classical Debut Awards 2025, The 1st Prize in the Soloist Category, 러시아 페테르부르크의 봄 콩쿠르 The 1st Prize in the Soloist Category, 브루노 발터 국제 콩쿠르 중등부 1등이 포함된다.
그는 국내외 유수 콩쿠르를 석권해 온 떠오르는 신예로 현재 이예솔·박노옥 교수에게 사사를 받으며 예술적 스펙트럼을 넓혀 가고 있다.
한편, 심주한은 이번 무대를 발판으로 7월 11일 스튜디오 리움 ‘우리들의 음악회’, 7월 20일 New York Classical Debut Awards 뉴욕 카네기홀 위너스 연주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 연이어 오를 예정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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