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경기도청,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티켓 따내
장민석 기자 2025. 6. 27. 21:34

경기도청 여자 컬링 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행 티켓을 따냈다.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리드 설예은, 세컨드 김수지, 서드 김민지, 얼터 설예지)은 27일 경기도 의정부 컬링장에서 열린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춘천시청을 7대4로 꺾었다.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경기도청은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자신들이 확보한 한국 여자 컬링 올림픽 출전권의 주인공이 됐다.
예선 1위 경기도청은 결승 직행권을 놓고 2위 춘천시청과 맞붙었으나 패해 준결승전으로 밀려났다. 준결승에서 전북도청을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경기도청은 춘천시청과 재대결에서 승리해 첫 올림픽 출전의 감격을 누렸다.
5명 모두 의정부시 송현고 출신인 경기도청 팀은 ‘5G’라 불린다. 선수 다섯 명 중 네 명 이름이 ‘지’로 끝나고, 남은 한 명 설예은은 평소 먹기를 좋아해 별명이 ‘돼지’라서 붙은 별명이다. 지난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10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3월 의정부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선 4위를 차지했다.
이날 열린 남자부 결승에선 경북체육회가 서울시청을 11대5로 이겼다. 경북체육회는 12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예선에 출전해 본선행 티켓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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