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성공 공공배달앱... '소비쿠폰'으로 굳히기 노린다

이태현 2025. 6. 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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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개발된 공공배달앱이 그동안은 경쟁력 약화로 별다른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는데요.

올해 들어 그동안의 인센티브와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충북 지역에서 공공배달앱의 이용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급 수단이 지역화폐로 결정된다면 공공배달앱의 업계 점유율은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지역화폐를 통한 주문은 현재 공공배달앱만을 통해 가능한데, 지금까지 전체 결제 금액의 절반 이상이 지역화폐를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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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개발된 공공배달앱이 그동안은 경쟁력 약화로 별다른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는데요.

올해 들어 그동안의 인센티브와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충북 지역에서 공공배달앱의 이용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면 시장 점유율도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민간배달앱과 충북형 공공배달앱의 중개수수료 차이는 많게는 5배 이상.

<그래픽>

//배달의 민족이나 쿠팡이츠 등 업계 점유율이 높은 앱이 소상공인들로부터 많게는 7.8%의 중개수수료를 받는 반면 먹깨비와 땡겨요의 수수료는 2% 이하입니다.//

하지만 적은 가맹점 수, 홍보 부족 등으로 공공배달앱의 경쟁력이 뒤떨어지면서 지난 5년간 주문건수는 1/3 이상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들어 반등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픽>

//땡겨요의 올해 충북 지역 신규 가맹점 수는 2천 곳, 5개월 만에 과거 1년 전체 가맹점 수에 비슷한 성적을 내놓으며 누적 가맹점 수도 7천 개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선택의 폭이 늘어나면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

<그래픽>

//이용자 수도 비례해 늘어나며 주문 건수는 2023년 대비 2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공공배달앱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하고,

충북도 자체적으로도 이용객에게 쿠폰을 지급하거나 가맹점에게 배달비 지원 정책들을 시행하면서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이장연 / 충청북도 소상공인정책과장

"공공배달앱을 통한 소비 진작이 현장에서 활발히 이뤄져있고요. 이런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상생 소비의 큰 흐름을 공공배달앱을 통해 만들어갈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또 정부가 1인당 25만 원 안팎의 소비쿠폰을 지급할 예정인 가운데,

지급 수단이 지역화폐로 결정된다면 공공배달앱의 업계 점유율은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그래픽>

//지역화폐를 통한 주문은 현재 공공배달앱만을 통해 가능한데, 지금까지 전체 결제 금액의 절반 이상이 지역화폐를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공공배달앱의 선전은 자영업자들에겐 반가운 소식으로 정부와 자치단체의 지속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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