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감 최고’ 4승 도전 이예원의 샷 이글…3타 차 공동 13위로 1R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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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휴식을 취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샷 이글을 낚으며 시즌 4승을 향해 힘차게 시작했다.
이예원은 27일 강원 평창군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선두 그룹과 3타 차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고 공동 45위로 1라운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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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5언더파 67타 치고 공동 13위
2023년 이 대회 우승자 고지우 공동 선두
디펜딩 박현경 공동 45위…지난주 우승 노승희 99위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 주 휴식을 취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샷 이글을 낚으며 시즌 4승을 향해 힘차게 시작했다.

이예원은 올해 4월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지난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을 거뒀다. 이후 다소 컨디션이 떨어진 듯 4개 대회에서 컷 탈락-공동 7위-공동 8위-23위를 기록하고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아직 KLPGA 투어에서 이예원 외에 다승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이예원은 홀로 3승을 거두며 대상(344점), 상금(8억 731만원), 평균 타수(70.02타)에서 모두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우승 페이스는 소강 상태를 맞았다.
이예원은 지난주 열린 더헤븐 마스터즈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택하며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이후 출전한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산뜻한 샷 감각을 과시했다. 전반 14번홀(파4) 그린 주변 프린지에서 9.3m 버디로 첫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7번홀(파3)에선 티샷을 핀 2m 거리에 붙여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 1번홀(파4)에선 80m를 남기고 친 웨지 샷을 그대로 샷 이글로 연결하며 환호했다. 3번홀(파5)에서 3번째 샷을 그린 주변 벙커에 빠트리는 바람에 보기를 범하긴 했지만 5번홀(파4)과 6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실수를 만회했다.
이날 경기에선 낮은 스코어들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 최민경, 서어진, 최예본, 이승연, 고지우 등 5명이 8언더파 64타를 작성하고 공동 선두를 달렸다.
특히 2023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고지우는 11개월 만에 통산 3승에 도전한다.
고지우는 “웨지 샷이 좋아서 버디 찬스가 많았다”며 “한국여자오픈이 끝나고 마음을 많이 비우게 됐다. 우승에 너무 목매지 않고 치는 게 목표다. 내려놓고 경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아연, 한진선, 송은아, 강가율이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 선두 그룹을 1타 차로 맹추격하는 공동 6위에 올랐다.
올해 1승을 기록 중인 이가영이 인주연, 최은우와 6언더파 66타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고 공동 45위로 1라운드를 시작했다.
지난주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시즌 첫 우승을 거둔 노승희는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5개를 범해 공동 99위(이븐파 72타)로 밀려났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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