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한 것 같아서”... 둔기 들고 고등학교 찾아간 20대 입건
이승규 기자 2025. 6. 27. 19:35

고교생들이 자신에게 욕을 한 것 같다며 손도끼를 들고 학교를 찾아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남성 A(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시쯤 충북 증평군의 한 고등학교에 손도끼를 들고 찾아가 교직원 등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학교 건물 안까지 들어왔으나 이를 목격한 교사와 경비원 등의 제지를 받자 도주했다. A씨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방범카메라 등을 통해 자택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그 학교 학생들이 나에게 욕을 한 것 같아서 겁만 주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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