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측 "조사 이뤄지면 적극 진술"...특검, 국무회의 등도 추가 조사

염혜원 2025. 6. 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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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공개 출석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조사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이번엔 적극적으로 진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체포 영장에 적시했던 혐의뿐만 아니라 계엄 당일 국무회의 관련 내용도 추가 조사할 방침입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내란 특검법에 명시된 혐의는 모두 11가지입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에 대비해 방대한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했습니다.

앞서 기각된 체포 영장은 지난 1월, 1차 체포 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비화폰 기록을 지우라고 지시한 혐의 등에 방점을 찍었지만,

이번엔 임의조사인 만큼 조사 범위의 제약은 없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에 열린 국무회의와 관련된 내용도 추가 조사할 계획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사가 이뤄진다면 이번엔 진술을 거부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수처 수사 당시엔 불법적인 체포와 수사에 동의할 수 없어 진술을 거부했던 것이라며 이번엔 적극적으로 입장을 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무회의 관련 조사는 윤 전 대통령과 일부 국무위원들의 재판이 진행 중인 만큼 진술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앞서 경찰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 만큼, 윤 전 대통령 조사 뒤 관련자들의 혐의를 입증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영상기자:최성훈

영상편집:김민경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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