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4시]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개막...공주 대표 여름 축제 도약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5. 6. 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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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아동보호 안전망 강화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공주시는 27일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한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를 본격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 약 4만 3000㎡ 규모의 수국정원에서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개막 당일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띄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시는 전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김의영 트로트 가수와 공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장구의 신' 박서진이 축하 무대에 올라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의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수국을 주제로 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유구전통시장과 연계한 '수국 단밤 포차', 지역 예술인들의 감성적인 음악 공연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해가 진 뒤에는 정원 곳곳에 설치된 빛 조명이 수국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는 '유구색동달빛정원'이 펼쳐진다.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 속에서 방문객들은 정원을 거닐며 여름밤의 정취를 깊이 있게 만끽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는 이제 공주의 여름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많은 분들이 찾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축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공주시는 지난 26일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협의체의 효율적인 민관 협력 방안과 고독사 위험군 지원 사업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협의체 위원과 공주시 협의체 실무 분과 위원 등 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방법과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 사업 추진 방안 등을 타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원철 시장은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으로 살피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힘쓰는 일의 중심에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이 계시기에 늘 감사드린다"며 "공주시도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아동보호 안전망 강화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26일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글로컬센터 박동성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관의 공식 출범과 지역사회 아동보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진행됐다.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 아동학대 발견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임상심리사, 상담원 등 전문 인력을 다수 배치하고 아동과 보호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상담과 치료를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도 마련했다.

윤여복 관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의 회복, 가족 기능 강화에 앞장서겠다"며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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