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과도 쳐야지"…골프광 트럼프, 나흘에 하루꼴 필드행

이지예 객원기자 2025. 6. 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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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초 2번째 임기 시작 후 나흘에 하루꼴로 골프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디드 트럼프 골프 투데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20일 집권 2기를 시작한 뒤 지금까지 159일 동안 37일을 골프장을 찾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현재까지 골프 일정을 돌아보면 1월은 2회, 2월 8회, 3월 9회, 4월 8회, 5월 8회, 6월 2회에 걸쳐 모두 37회 골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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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2기 시작 후 159일간 37일 골프장 찾아…"세금 700억원 들어"
디드 트럼프 골프 투데이 캡쳐. 2025.06.26.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골프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초 2번째 임기 시작 후 나흘에 하루꼴로 골프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디드 트럼프 골프 투데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20일 집권 2기를 시작한 뒤 지금까지 159일 동안 37일을 골프장을 찾았다. 재직일의 23.3%, 나흘에 한 번꼴로 골프를 치며 보낸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대부분을 골프장에서 보냈다. 가끔은 월요일 등 평일에도 골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의 현재까지 골프 일정을 돌아보면 1월은 2회, 2월 8회, 3월 9회, 4월 8회, 5월 8회, 6월 2회에 걸쳐 모두 37회 골프장을 찾았다.

디드 트럼프 골프 투데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를 즐기는 데 미국 납세자들이 낸 세금 5180만 달러(약 703억 원)가 들었다고 추정했다.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알렉산더 스텁 핀란드 대통령과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골프채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핀란드 대통령실 제공. 2025.03.29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부동산 재벌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은 상당한 실력을 갖춘 골프 애호가이자 전 세계적으로 18개의 호화 골프클럽(트럼프골프 닷컴 기준)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 DC, 플로리다 등을 비롯해 영국 스코틀랜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에 그의 골프장이 위치한다. 인도네시아, 오만에서도 개장을 준비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미이자 사업, 외교 차원에서 골프를 친다. 6월 초 이재명 대통령과 첫 통화를 하면서 서로 골프 실력을 소개하고 가능한 시간에 '동맹을 위한 라운드를 갖자'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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