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찬 광복회장, 이 대통령에 ‘보훈 비서관’ 신설 건의

김영희 2025. 6. 27.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종찬 광복회장이 27일 '대통령실 보훈비서관' 신설을 건의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 자리에서 이같은 건의를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호국 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종찬 광복회장이 27일 ‘대통령실 보훈비서관’ 신설을 건의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 자리에서 이같은 건의를 했다.

이 광복회장은 이 대통령이 취임 일성으로 국민 통합을 언급한 점을 환기한 뒤 “갈등의 늪에서 나와 국민 통합의 다리를 건널 때 가장 확실하게 필요한 게 보훈”이라면서 “호국정신과 독립적인, 민주주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보훈비서관 신설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또 6·25 참전유공자회 손희원 회장은 6·25 정신이 후손에 전해질 수 있도록 회원의 자격을 후손까지 확대하고, 남겨진 배우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는 당부를 했다.

한편 이날 오찬에는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도 초청됐다.

최 함장은 지난 2023년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였던 시절, 당 혁신위원장에 과거 ‘자폭된 천안함’이라는 발언을 했던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을 임명한 것을 두고 이 대통령에 사과를 요구하는 등 마찰을 빚었었다.

이와 관련, 강 대변인은 “대통령실 행사는 사회에 어떤 방향성을 주느냐가 중요하다. 통합이라는 것은 ‘과거의 문제는 과거의 문제고,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약간의 다름이 있어도 같은 방향을 보자는 것’이고, 이게 이재명 정부의 큰 방향성”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를 위한 안타까운 희생이 있었다면 충분한 보답과 사회적 예우가 있어야 한다는 게 이재명 정부의 계속된 철학”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